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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23화(나데시코): 화려한 루 카인 2018/07/15 22:00 by 상펭


슈로대J 에는 우주세기 인물들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어째 매화 아무로나 샤아같은 애들이 언급되다보니 마치 아군과 함께 있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듭니다.

이번 화에서도 부득불 황금빛으로 삐까번쩍 빛나는 어떤 SPT를 소개해드려야 해서 표지로 백식을 가져왔습니다.
대좌, 싸움이 없는 그곳은 편안하신가요? 언젠가 도전, 슈로대에서 꼭 다시 만나요.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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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화. 화려한 루 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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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적이었던 아키토 구출 작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음에도 나데시코가 왜 아직도 달에 있냐구요?
여기에는 나데시코를 이용해 공적을 세워보려 한 대머리 놈팽이 콜벳 준장의 계략(..)이 있습니다.

기왕 나데시코가 달까지 날아온 김에, 월면에 기생하고 있는 라담수의 무리들을 좀 청소해줬으면 좋겠다고...
싫은데수우, 와타시타치와 특무분함대라 오지상노 명령 안받아도 그만인데수우---

.....라고 거절했어도 그만이지만 그러면 에피소드 성립이 안될테니 어쩔 수 없겠죠.
우주 제일의 핫플레이스(?), 우주의 가로수길 내지는 홍대거리같은 월면도시에서 모처럼의 관광을 즐기는 일행.

아무리 나데시코의 실질적 조종은 루리와 오모이카네가 다 한다지만 유리카까지 자리를 비우고 놀러가다뇨.
나데시코의 함장 자리는 그냥 얼굴마담 겸 승무원 사기 진작용 아이돌이라는 소문이 사실이었군요.
그렇다면 함장 다시 뽑아야 되지 않을까요? 유리카는 어차피 아키토 일편단심이라 아이돌로서의 가치가....

그런데.... 그 월면도시 어딘가를 걷고 있는 정체불명의 남자.. 밑도 끝도없이 '신야'라는 이름만 밝혀지는데...

"이제 얼마 안남았어... 이제 곧 만날 수 있어... 형... "

이 남자의 정체, 잠시 후에 밝혀집니다. 스테이 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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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도 없이 전투씬으로 확 넘어와서 많이 당황하셨죠? 저도 많이 당황했습니다.
제가 스토리를 고의로 잘라먹는 일은 종종 있는 일이지만(??!) 이번에는 진짜 당황했다구요. 뭡니까 이거.

이렇게 군더더기 없이 시키는 대로 달 뒷편으로 날아와서 라담을 상대한다구요?
저는 무슨 중간 인터미션이나 뭐 그런건줄 알았는데, 이게 진짜 전투 시작 맞습니다. 
이야.... 이렇게 담백하고 빠른 전개는 윙키용 슈로대 이후로 처음인데요. 아싸, 리뷰 시간 벌었어.

이쪽 루트는 전반적으로 스토리가 짧아서 너무 좋습니다. 아아... 모든 시나리오가 이랬으면...


승리조건

적의 전멸 -> 나데시코가 전투 공역을 무사히 이탈한다

패배조건
아군 전함의 격침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Y유니트 (유리카 외 4인), 테카맨 블레이드 (D보이), 레이즈너 (에이지), 아군 선택출격 13기


이벤트
- 초기 배치 적 전멸시 D보이가 월면기지 내부로 잠입하는 이벤트 발생, 그리고....

- D보이+페가스가 테카맨 이블과의 전투 후 전장에서 이탈, 테카맨 이블도 전장에서 이탈한다.

- 위의 이벤트 직후 사부로타와 겐파치로가 이끄는 목련 우인부대가 난입해온다.

- 겐파치로를 격추하면 나머지 목련군이 전원 퇴각한다.

- 목련 우인부대 전멸시 루 카인이 이끄는 SPT 부대가 난입해온다.

- 적 등장 다음 턴, 레이즈너에 V-MAX가 추가된다.

- 다시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루 카인과 사피로(?!)가 이끄는 SPT 부대가 추가로 난입해온다.

-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나데시코의 탈출이 가능해지고, 나데시코 탈출 시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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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았던 지난 스테이지들과 전반부 인터미션이 전부 페이크에 불과했다는걸 이미 눈치채셨을겁니다.
이번 화, 나데시코 루트에 부족했던 이벤트를 죄다 때려박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길고 어려운 에피소드입니다.

이 모든 사태를 초래한 욕심쟁이 대머리 아재에게 5초간 야유 발사, 우우우우우!!!!!!

지금까지 상대했던 라담수와는 다른 형태의 라담수가 하나 등장하는데... 편의상 '히드라'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라담 마더 라는 공식적인 이름이 붙어잇는 모양이지만 생긴게 히드라에 가까우니 히드라라고 하겠습니다.

보다시피 기존 라담수에 비해 체력도 많고 회피율도 높고 공격력도 높고 하여튼 이래저래 성가신 적입니다.
더 나쁜 소식은, 얘들은 '기지' 지형 위에 올라가있어서 방어력도 30% 오른 상태라 쓸데없이 무지 튼튼합니다.
게임 중반쯤 접어드니 슬슬 거슬리는 적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습니다. 후반이 걱정되는군요....

어쨌거나 일단 배치된 라담들을 전멸시키면 이벤트가 발생, 
혹시나 기지 내부에 남아있을 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D보이가 단독 잠입작전을 자청합니다.

아니... 왜 굳이 그렇게 위험한 다리를 건너려 하는거죠?
맨몸싸움이라면 셔플동맹도 따라왔으니 걔네들이라도 호위로 데려가면 안전하고 좋잖아요.
걔들이 지금 무슨 전염병 걸려서 못움직이는 상태도 아니고... J는 셔플동맹 알기를 너무 우습게 알아요.

기체 성능이 시궁창이라고 해서 실제 싸움 실력까지 너프된겁니까?
그런 것 치고는 동방선생은 터무니없이 강하게 그려놨던데? 사람 차별하는거야 뭐야. 청출어람이란 말도 모릅니까?

........헛소리만 잔뜩 했지만 어쨌거나 스토리 전개를 위해(..) D보이가 단신으로 월면기지 내부로 침투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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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보이가 기지 내부에서 만난 것은 조금 전에 월면도시를 배회하고 있던 의문의 사내.
블레이드에게 '오랜만이야, 형' 이라며 친근하게 말을 걸어오지만, 대화박스가 빨간색인 시점에서 이미 얘는 적 캐릭터죠.

블레이드 역시 '신야'라는 이 남자를 알아보는 듯 하지만... 어째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남자의 정체는 바로.......

테카맨 이블, 라담 군단 소속 테카맨 중 하나.

블레이드는 이블에게 "테카맨도 결국 지구인인데 왜 우리와 함께 싸우지 않는거냐"고 일갈해보지만,
이블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차가운 거절과 맹렬한 공격 뿐이었습니다. 

테카맨 이블, 아이바 신야의 정체는 D보이... 아니, 아이바 타카야의 친동생이었습니다.

자신의 과거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던 D보이, '아이바 타카야', 
그러나 이블과 나누는 대화로 미루어 볼 때, 그의 기억상실은 귀찮은 추궁(..)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허허허허허허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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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밖으로 뛰쳐나온 테카맨 블레이드와 테카맨 이블,

쌍둥이 동생에게 흠씬 두들겨맞으며 참교육을 당하고 있는 블레이드의 모습입니다.
딸려있는 페가스는 죄없이 같이 맞고 있군요. 불쌍하게 됐습니다.

블레이드는 그다지 쎄게 맞은 것 같지도 않은데 마치 프로레슬링 선수처럼 오버하며 아파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무언가 깨달았다는 듯 비열한 미소를 짓는 이블, 

그는 어리둥절해하는 저지먼트 포스와 괴로워하는 블레이드를 뒤로한 채 그대로 전장을 이탈해 버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저 녀석이 다시 등장하면 상~~~당히 골치아픈 일이 생길 것 같은데요....

블레이드와 이블을 둘러싼 사건에 벙쪄있을 시간도 잠시, 이번에는 멀찍이서 지켜보던 목련이 난입해옵니다.
이 녀석들도 이미 알고 계시죠? 게키강 바보 사부로타&겐파치로 콤비입니다.

그나마 쿨한 이미지라 개그캐릭터 성격이 약한 겐이치로와는 달리 이 놈들은 영락없이 개그 캐릭터죠.
그렇다고 해서 스펙이 겐이치로보다 약한 것도 아니고... 또 하나의 난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상황에 괴로워하던 블레이드가 변신을 해제하고 나데시코로 귀환해버립니다.
아니.... 아군 주력 중 하나가 이렇게 무책임하게 이탈하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이건 마치 김태균이 1회초 땅볼아웃 당하더니 담 증세로 백창수랑 교체되는 시추에이션 아닙니까.
안그래도 앞으로 나올 적들도 수두룩 빽빽한데 이러기 있습니까? 노블리스 오블리주 몰라요?

사부로타와 겐파치로가 몰고나온 기체는 목련의 신형 로봇 '덴진', 둔중한 외모처럼 튼튼한 장갑을 지닌 기체죠.
가뜩이나 목련 기체들은 디스토션필드 때문에 데미지가 안박히는데 참으로 환장할 조합입니다.

동구 밖에서 날아오는 그라비티 블래스트와 맵병기도 플레이어의 짜증을 마구 돋웁니다.
이 놈들을 3화째 상대하고 있으니 성질이 뻗쳐서 증말... 드립도 멘트도 다 재활용하는 느낌입니다.

그런 짜증과 울분을 담아 라스트 슈팅으로 반으로 쪼개줬습니다.

겐파치로와 사부로타 모두 맛보기 느낌으로 잠깐 정찰만 나왔던건지는 모르겠지만,
둘 중 상관에 해당하는 겐파치로를 격추하면 사부로타를 포함한 나머지 병력을 모두 데리고 퇴각해버립니다.
저야 이쪽 루트가 정식 루트도 아니고 해서 미련은 없지만, 혹시나 전멸을 노리는 분들은 주의하시길..

라담도 족쳤고, 목련도 족쳤으니 이쯤 되면 전투가 끝나도 이상하지 않을 타이밍인데,
반프레스토 놈들은 우리가 2화 연속으로 짧은 에피소드로 날로먹었던 게 그렇게 아니꼬운 모양입니다.

방금 막 전투를 마친 나데시코로 들어온 긴급한 무전,

근처에서 교전 중이던 연합군의 제 8함대, 
연합군의 베테랑 할버트 제독이 이끄는 기함 '메네라오스'가 '단 한 대'의 SPT에게 전멸당했다는 충격적인 소식.

범인은 휘황찬란한 금색으로 칠해진 미확인 SPT였다는데...

서.... 설마..........

자프트의 짝퉁 샤아를 조져놓기 위해 친히 '진짜'가 등장한 걸까요.....?
.....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지금 막 메네라오스 순회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백식과 스모의 뒤를 이을 금색 로봇의 새 얼굴,
그라도스의 강력한 SPT 부대를 이끌고 있는 지구공격부대의 총~~사령관~~~ 소개합니다,

그 이름도 화려한....... 루 카인 님이십니다!!

.........흠, 뭔가 낯설지가 않은 얼굴인데...

이건 우연일까요? 아니면 오마주일까요?

루 카인이란 놈은 결국 이로치 버전 기뉴특전대 지스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러면 원작에서 지스란 놈이 별볼일 없었던 잡졸이었으니, 루 카인도 그 정도 수준의 잡졸일까요?
그랬으면 정말 좋겠지만....

루 카인의 부하들 사이에는 옛날 옛적에 죽어 나자빠진줄만 알았던 고스테로가 섞여 있었습니다.
흔한 전개죠. 한 번 죽은 줄 알았던 적이 사이보그가 되서 돌아오는 일은....

어째 계속 드래곤볼의 예를 들게 됩니다만, 메카화되서 돌아온 프리더를 보는 느낌이군요.
그러면 얘도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한테 한 방에 썰려나갈 정도로 허접한 캐릭터겠죠?

어쩐지 가면 갈수록 레이즈너라는 작품과 드래곤볼을 동일 선상에 놓고 보게 되는군요.
에이지가 천진반 정도의 포지션이고, 나머지 쩌리들을 모두 합쳐 야무치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레이즈너의 성능이 너무나도 저열하기 때문에 손오공은 고사하고 베지터나 크리링도 허락할 수 없습니다.
천진반도 굉장히 넉넉하게 쳐준 겁니다. 

에이지는 지구공격부대의 총사령관이라는 루 카인과 대화를 시도합니다.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전달받은 '그라도스의 창세신화'에 대해 루 카인과 단 둘이서만 비밀회선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이번에도 이게 무슨 내용인지 말해주지 않습니다!!


뭔데 이 맥거핀은, 나폴리탄 스파게티야 뭐야?! 뭐가 하고 싶은건데, 이 반프레스토 놈들아!!

플레이어는 뭐가 어떻게 된건지 알지도 못하는 어리둥절한 상황,
자기들끼리 비밀 얘기를 끝낸 두 사람이었지만, 루 카인은 '허무맹랑한 소리'라며 에이지의 말을 무시합니다.
거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였는지 플레이어들도 좀 알면 안됩니까? 진짜 이렇게 치사하게 굴래?

루 카인은 고스테로에게 전투를 맡기고 자신은 전장에서 물러나 상황을 관전하기로 합니다.
루 카인이 얼마나 강한 놈인지 알아볼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진 셈입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아쉽다면 아쉽군요..

루 카인의 부대가 무서운 놈들이라는걸 어필하기 위해서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전투의 목표는 '적의 전멸'이 아니라 '지정 위치로의 탈출'입니다.

굳이 쟤들을 다 상대해서 자금이랑 경험치를 싹 쓸어오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감히 말씀드리건대, 쉽지 않으실 겁니다.

일단 적 등장 다음턴이 되면 포른이 다시 켜지더니 레이즈너의 V-MAX 시스템을 해방시켜줍니다.
기체의 전반적인 성능도 올라가고, 무장까지 추가되면서, 레이즈너는 천진반에서 피콜로 정도로 강화됩니다.

물론 아직도 손오공 급이라고는 입이 찢어져도 말씀 못드립니다. 레이즈너가 강해져봤자....

게다가 잠깐 전투에서 빠져서 놀고있던 루 카인이 전장에 복귀해버립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레이즈너만의 전유물인줄 알았던 V-MAX를 루 카인의 기체 역시 발동할 수 있다는 사실.

아니 이러면 레이즈너가 주인공 기체인 이유가 있습니까? 그나마 희소성 있는 능력으로 승부를 보나 했더니,
적 사령관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갑툭튀한 캐릭터한테 똑같은 능력을 부여하다뇨?
그래도 V-MAX 생겨서 조금은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다니... 어떻게 되먹은 작품입니까.

하지만 충격적인 일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그만 해 이 반프레스토 놈들아.
루 카인의 부대에서 튀어나온 뜬금없는 익숙한 얼굴, 그 주인공은....

샤피로 키츠....?

대체 왜........
알파에서 에어로게이터 놈들이랑 놀던거 오마주야 뭐야.....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샤피로는 초수기신 단쿠가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수전기대 유우키 사라의 옛 연인이기도 하고... 원작에서도 최종적으로 아군을 배신하고 적에 붙는 인물이긴 한데...

이렇게 뜬금없는 곳에 곁다리로 붙어서 나올 바에는 그냥 등장시키지 말지, 뭐하러 굳이 여기에 쑤셔박은걸까요..
지구권에서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구를 뛰쳐나가 그라도스에 붙었다는 설정...

이놈이 여기서 나온다는건 J에서 무게 졸바도스 제국이랑 싸울 일은 없다고 봐야겠군요.
등장 임팩트는 조금 강했습니다만, 타고나온 기체는 그렇게 특별할 게 없는 듯 합ㄴ.........

아 진짜 너무하네....


.......네, 하지만 더 너무한 게 하나 남아있습니다.

23화에 왜 최종보스급 기체들이 튀어나오고 지X들입니까. 정말 너무들 합니다.
아니, 하다못해 이쪽이 풀 전력이면 말도 안해. 제오라이머랑 스트라이크랑 아바레스트라도 있었으면 몰라요.

근데 전력을 더 주지는 못할망정 이벤트로 테카맨까지 뺏어가놓고 뭐요? 루 카인에 샤피로?
샤피로는 어디서 듣도보도못한 이상한 괴물딱지를 타고 나와서 오리지널 캐릭터인척 개기고 있다구요? 

어쩐지, 목표가 적의 전멸이 아니라 도망치는거다 싶더라니, 한방에 납득이 갑니다.
여러분, 도망치세요. 저거 상대할 생각도 하지 말고 멀리 도망치는겁니다. 그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싫다구요? 그럼 치트라도 치고 마음껏 날뛰어 보시죠. 저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경고했어요.

하다못해 말단 간부로 내려앉은 고스테로의 스펙조차 이 지경입니다.
도대체 어쩌라는 겁니까, 반프레스토. 플레이어에게 확실한 절망을 선사하고 싶어서 안달들이 나셨습니다?

여기에 고스테로와 비슷한 스펙과 비슷하게 더러운 인상을 지닌 친위대스러운 놈들이 세 마리나 더 있습니다.
제가 간언컨대 왠만한 내공으로 이놈들을 다 상대하실 생각은 접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 놈들과 제대로 된 승부를 벌이는건 나중에 후속기체 빵빵하게 들어온 풀전력 상태라도 늦지 않습니다.

용기와 만용을 구분하는 것이 전장의 영웅이 되는 첫 번째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냥 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고스테로 정도는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줬습니다.

친위대 4인방 중에서 그나마 사람처럼 생긴 만주로인가 하는 놈도 터트렸습니다.
원래 잘생긴 캐릭터들은 다 죽어야 마땅합니다. 엑스트라 주제에 너무 잘뽑혔잖아요, 이 녀석.

그러다보니 위의 놈이 마약에 중독된 버전처럼 생긴 본인지 뭔지 하는 놈도 터트렸습니다.
여러분, 마약은 나쁜겁니다. 마약사범 신고는 127 . 항상 기억합시다.

마약을 너무 많이 하시면 결국에는 이런 얼굴이 되실겁니다.
친위대 4인조 중 가장 흉측하게 생긴... 게테이? 뭐 그런 이름의 엑스트라인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올 수록 한 인간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군요.
혹시 레이즈너 보신 분들, 이거 노리고 만든 캐릭터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의 기뉴특전대 멤버들을 하나씩 처리하다보니 지스가 화가난 모양입니다.

루 카인이 더 열받기 전에 나데시코를 목적지로 후딱 옮겨서 클리어해버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치트를 쓰셨거나 리셋 노가다를 뛰신게 아니라면, 1회차에 이 놈들을 다 잡는건 사실상 무리입니다.
맥시멈으로 아까 그 친위대 4인방 정도 터트리고 나면 SP와 EN 모두 너덜너덜해지셨을 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여기서 일단 살아남아야 후일도 도모할 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루 카인 너 인마, 나중에 내가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몰고 와서 머리통을 부숴버리겠어.

"후후후... 재미있군!! 이 지구권이란건 자극으로 가득차있어!! 

마음에 들었다!! 흐하하하하!! "

......대충 눈치채셨다시피, 이 녀석도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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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카인이 에이지의 설득에 응해주지 않으면서, 결국 그라도스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멘탈에 살짝 금이 갈만도 하건만, 굳건한 강철멘탈 에이지는 오히려 '지키기 위한 싸움'을 결의합니다.

이야... 키라나 D보이같은 애들이 에이지 멘탈의 절반만 닮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 기체 성능이 시궁창이면 멘탈이라도 좋아야지, 안 그렇습니까?

말이 나오자마자 자기 방에서 쭐래쭐래 기어나와 얼굴을 비추는 쿠크다스 멘탈 D보이

방금 전투 중에 멋대로 전장을 이탈하는 바람에 동료들의 눈총을 사게 됐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방금 전투에서 이놈이라도 있었으면 루 카인을 격추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단 말입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동료들의 질문에도 묵비권만 행사하는 그를 보며 동료들의 마음 속에 작은 의심이 싹틉니다.

" 이 새X 이거 기억상실 코스프레 하고 있는 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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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

알바트로 나르 에이지 아스카 - 레이즈너(V-MAX)
별점: ★★▲

한줄평:

원래 레이즈너는 진짜 1도 못써먹을 구려터진 기체였습니다만, 이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격투계열 필살기 'V-MAX'의 추가는 물론, 빔코트와 분신까지 생기면서 최소한 밥값은 해줄 수 있게 됐습니다.

V-MAX가 발동되면 회피율과 운동성도 올라갑니다.
키라가 씨앗깨기 한 것만큼 극적으로 강력해지지는 않지만 적어도 샤이닝건담보다는 강해지는 정도입니다.
어째 전투력 측정의 지표가 샤이닝쓰레기가 되버린 느낌이지만 기분 탓이겠죠.

패밀리(?)인 바르디&베이블과의 합체기도 있다는 모양이니 기회가 되면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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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두 시나리오가 짧아서 기뻐했는데 마지막에 이런 함정을 준비해두다니....
반프레스토, 당신들은 정말이지 치밀한 사람들이군요....

어쨌거나 앞의 두 시나리오가 짧았던 덕분에 주말 동안 나데시코 루트를 모두 공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만!!!

아시다시피 제 정식 루트는 제오라이머를 따라가는 지상 루트입니다.
그리고 그 루트는 하나 하나가 이번 화만큼 길고 어렵죠..... 절망 그 자체입니다. 

어쨌거나, 지상루트 21화에서 뵙겠습니다. 그 루트는 아마 1주일 안에 못끝낼거에요, 제 생각엔.....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22화(나데시코): 이건 우리들의 전쟁이다 ~후편~ 2018/07/14 14:39 by 상펭


언젠가는 블랙 사레나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예까지 왔습니다만......
슈로대페인 님께서 J에는 블랙사레나는 커녕 슈퍼에스테바리스조차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마치 산타는 사실 아빠라는 사실을 처음 들은 유치원생이 된 기분입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에스테바리스 군단의 앞날은.......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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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화. 이건 우리들의 전쟁이다 (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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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루트의 목적이 아키토를 구출해오는 것이었다곤 해도, 그거 하나로만 스토리가 전개되면 정말이지 노잼이겠죠.
만약 진짜 그렇다면 테카맨이나 레이즈너같은 쩌리들이 이쪽 루트에 따라올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그런 플레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쪽 루트에 이 녀석들이 등장합니다.
새롭게 등장한 라담 측의 테카맨, '테카맨 이블'입니다.

딱 봐도 지난번에 죽었던 대거보다 훨씬 비중도 높고 강해보이는 얼굴이죠? 이제 우린 큰일 난겁니다.
이놈은 대거처럼 비겁하기만한 얼간이와는 차원이 다른 무시무시한 놈이거든요...
잠시 후에 만나보실 수 있을....걸요 아마? 아님 말고.....

나데시코를 배신하고 남자 쫓아 목련으로 넘어간(..) 미나토와 메구미는 귀빈대접을 받으며 편하게 놀고 있었습니다.
어떤 슈로대를 해봐도 연합군이란 놈들은 스스로 알아서 적을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목련도 결국 연합군과 지구의 병크에 의해 적으로 돌아선 불쌍한 사람들이죠.

닥터헬이나 보아잔같은 침략자들을 빼면 목련이나 자프트같은 애들은 싸움에 명분이란게 있어요.
연합군이나 지구 인간들이 뻘짓을 해서 탄생한 적 세력이 두 세개는 되니 원....
이럴바엔 그냥 연합군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가 훨씬 평화로울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
어... 다시 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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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 배경 우려먹는거 아닙니다. 우려먹었다면 제가 아니라 반프레스토 놈들이 우려먹은 거겠죠.
목련 부대가 월면도시를 노리고 다시 공격을 가해옵니다. 아직 도시에 남아있었던 나데시코는 긴급 전투모드로 돌입.

전반부 스토리가 과도할 정도로 짧게 압축됐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짧습니다.
지난 화에서 이렇게 짧은 에피소드만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린 보람이 있군요. 이번에도 무지 짧고 좋습니다.

쓸데없는 정의감 스위치가 올라가버린 아키토가 강제출격합니다.
고작 에스테쓰레기나 평생 타게 생긴 주제에 왜이렇게 용기만 넘치는 겁니까. 너 나가봤자 하등 도움도 안된단 말이다.

이 대목에서 Sir. 크로커다일 선생님이 남기신 불후의 명대사를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정 뭐하면 치트로 블랙 사레나라도 몰고 나오시던가.



승리조건

적의 전멸

패배조건
아군 전함의 격침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Y유니트 (유리카 외 2인), 에스테바리스 (아키토), 아군 선택출격 14기


이벤트
-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목련의 추가 부대가 난입해온다.

- 겐이치로 격추시 츠쿠모가 등장하며 아키토와의 대화 이벤트 발생, 이후 목련군 전원 퇴각.

- 목련군 퇴각과 동시에 라담수 군단이 난입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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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쿠야쿠는 죽었어, 이제 없어!! 하지만!! 나데시코의 등에! 가슴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상전이포를 쏜다면 하늘까지 뚫으리라!! 무덤을 파도 그조차 뚫어버리고 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샤쿠야쿠의 Y유니트를 나데시코에 이식한 결과, 새 무장 '상전이포'가 추가된 신형 나데시코가 탄생했습니다.
방금 전 전투에서 하루도 채 안 지난것 같은데 빨리도 이식했군요. 나데시코의 공돌이들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전투는.... 지난화랑 똑같은 전개입니다. 
보손점프인지 뭔지 때문에 적 증원은 오지게 많이 오는데 특별히 어려운 적은 없는 밋밋한 스테이지..
뭔가 재밌는 드립을 치고 싶어도 칠 건덕지도 안주는 그런 재미없는 스테이지죠.

하찮은 말장난의 달인 이즈미가 어떻게든 분량을 뽑아보려고 개그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입니다.
마치 몰락해가는 2018년의 개그콘서트를 보는 느낌이군요. (?)

딱 하나 주의할 것은 목련 우인병기는 모두 그라비티블래스트 맵병기 버전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형이 지형인만큼 저처럼 이렇게 옹기종기 아군이 모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아주 주옥되는 거에요.

아주 성기되는거야.

목련군의 지휘관 겐이치로를 격추시키면 이번에는 츠쿠모가 등장합니다.
A와 R에서 그랬던 것처럼 메구미와 미나토로 인질협상을 벌이.... 는게 아니죠, 일단 얘들은 그런 짓은 안합니다.

츠쿠모는 단지 미나토와 메구미를 아군에게 돌려보내주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었습니다.
게키강가3 를 보며 자라온 열혈 정의 청년들에게 비열한 인질 작전은 가당치 않은 일이었던 것이죠.
적이지만 훌륭합니다. 아군에는 아카츠키나 나탈같은 인성 쓰레기들이 수두룩한데.....

평소에 딱히 도움도 안됐던 주제에 잘난척 아군에게 설교를 늘어놓는 메구미.
실컷 위선자인척 하지만 솔직히 너도 아키토가 하자고 하면 나라도 팔아먹을거잖아. 어디서 약을 팔아.
어차피 포로를 풀어준 시점에서 이 두 명은 돌아와봤자 곧바로 영창행입니다. 맑고 고운 소리 영창.

메구미는 마지막 희망으로 아키토에게 싸움을 멈춰달라고 눈물로 호소하지만,
아키토에게 있어 목련은 부모님과 친구들을 학살한 원수입니다. 용서할 수 있을 리가 없죠.
자기 자신의 위선을 위해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니, 얄팍합니다.

아키토의 분노에 츠쿠모 역시 일부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미 지구와 목련의 관계는 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 강을 건넌 상태.. 특히 가족 친지를 잃은 아키토는 더욱 그랬죠.
화해하기에는 양측의 반목은 너무나도 심해져 있었습니다.

이럴 때 평화바보 리리나 도리안이라도 있었으면 모를까, 나탈이나 아카츠키가 판치는 J에서는 희망이 없죠.
결국 츠쿠모는 메구미와 미나토를 나데시코 쪽에 넘겨준 뒤 보손점프로 퇴각합니다.
이 전개는 A에서도 Ctrl+C , Ctrl+V 수준으로 똑같이 펼쳐졌었죠.

A에서는 설교 좋아하는 정의틀딱(..) 캡틴 듀크 프리드가 아키토의 멘탈 케어를 책임졌었지만,
J에는 어째 그럴 수 있을만큼 의지되는 어른 캐릭터가 없네요. 무우 대위도 다른 쪽으로 가버렸고....

목련군을 전멸시키면 이번에는 라담수들이 등장합니다.
다행히(?) 이번 화에는 이불인지 이블인지 악의 테카맨도 등장하지 않아 손쉬운 사냥이 될 법 합니다.

이제 남은 이벤트도 없고, 라담수는 지금까지 지겹도록 잡아본 녀석들이니 이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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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데시코를 배신하고 포로를 풀어준 메구미와 미나토, 두 사람에게 내려진 처벌은 무려 감봉 1개월(..)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군요. 즉시 총살형에 처해도 모자랄 마당에....
플레이어로서는 그래도 정신기 2인분이 돌아와서(..) 어쨌거나 나쁠건 없지만 어이도 없군요...

아카츠키나 에리나는 두 사람을 함에서 내리게 해야 한다며 길길이 날뛰지만,
부대 내에서 사실상 왕따인 두 사람에게 제대로 된 발언권이나 팀원들의 존중은 안드로메다로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생긴 느끼한 녀석이랑...

이렇게 생긴 승무원... 둘 중 누구한테 더 정이 가시겠습니까?
......어째 외모지상주의로 빠져버렸군요. 반성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만약 이번에 배신을 했던게 아카츠키와 에리나였다면, 
두 사람 모두 머리에 금붕어 어항만 씌워서 우주공간 너머로 던져버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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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기동전함 나데시코

미스마루 유리카 외 4인 - 나데시코(Y유니트)
별점: ★★★★★

한줄평:

기존 나데시코도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을 좋은 유닛이었습니다.
여기에 Y유니트가 탑재된 나데시코는 착탄형 광역 맵병기 '상전이포'까지 추가된 괴물 전함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제 메구미와 미나토도 다시 돌아오면서 정신기도 5인분으로 복귀, 
에스테바리스들이 죄다 쓰레기라고 해도, 최강전함 나데시코의 전설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사실상 작품 전체의 밥값을 나데시코가 혼자 충분히 해주는 수준입니다.

에스테바리스들을 팔아서 자금으로 바꾼 다음 나데시코를 개조해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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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짧은 에피소드였습니다. 1화보다도 짧은 것 같습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날로 먹었다는 뿌듯함에 당신의 의지가 충만해졌다!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21화(나데시코): 이건 우리들의 전쟁이다 ~전편~ 2018/07/13 22:02 by 상펭

여러분들이 만약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 목성 어딘가로 표류하게 됐다고 가정해봅시다.
모든 문명이나 문화의 이기와는 멀어진 채 척박한 삶을 살게 됐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여러분의 가방 속에는 구닥다리 냄새나는 열혈 로봇 애니메이션 한 편이 덩그러니 들어있었다고 칩시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까요? 이 애니메이션만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무한반복할까요?
.......저라면 안그럴 것 같은데요.........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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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화. 이건 우리들의 전쟁이다 ~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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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목성도마뱀의 인형병기에서는 아쉽게도 파일럿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람의 흔적은 확실히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그 흔적이라는 게 오래 전에 유행하던 열혈 청춘 로봇 애니메이션 '게키강가3'의 굿즈들.....

만약 화성에서 죽은 야마다 씨가 살아돌아와서 콕피트를 꾸민다면 이런 느낌이 될 정도로 쟁여놨습니다.
물론 저희는 이 콕핏의 주인공이 누군지도 알고, 왜 이런 디자인을 해놨는지도 대강 알고 있죠.
그 동안 그라도스의 똘마니인줄만 알았던 '그 세력'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낼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 안 그래도 적이 너무 많아서 짜증날 지경인데......

아버지인 켄 아스카가 레이즈너에 숨겨둔 비밀에 대해 알아냈다며 프리맨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에이지.
생사를 함께했던 친구들도 아니고 그냥 직장 상사한테 이걸 나불나불 다 털어놓다뇨...

레이즈너의 비밀을 그라도스의 사령관에게 전하면 싸움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는 떡밥을 풀어놓는 에이지,
그렇게 중요한 떡밥이면 플레이어랑도 좀 공유하면 좋으련만, 1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뭐야 이거...
플레이어 왕따시키고 니들끼리 떠들거면 그냥 빠져... 어차피 성능도 시궁창인 주제에....

그 시각, 테츠진에서 탈출해 함내로 숨어들어 도망다니던 목성도마뱀의 파일럿이 구속됩니다.
A와 R을 비롯해 나데시코가 참전한 슈로대를 하나라도 해보셨다면 익숙하실 얼굴이죠, 시라토리 츠쿠모입니다.

역시 이번에도 미나토와 메구미가 츠쿠모를 숨겨주는 전개가 발생하면서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메구미는 아키토를 헌신짝버리듯 버린 네르갈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을 것이고, 
미나토는..... 그냥 츠쿠모의 잘생긴 외모에 반한 것 같습니다. (?)

 목성권 가니메데·카리스트·에우로파 및, 다위성소혹성국가간반지구협동연합체, 
줄여서 목성연합. 더 줄여서 목련. 베일에 쌓여있던 적 세력 하나가 더 밝혀졌습니다. 젠장맞을.

대부분의 설정은 여러분이 이미 알고계실 그 설정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다만 여기서는 목련이 동맹을 맺은 상대가 그라도스군이라는 점만 달라졌을 뿐입니다. 

정말이지 혼자서는 절대 못살아가는 놈들입니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꼭 이상한 애들이랑 동맹을 맺어요.
높으신 분들이 무능한 것도 똑같고, 그래놓고 나중가서 꼭 뒤통수 맞는 전개도 똑같고...
존재만으로도 살아있는 클리셰 덩어리 그 자체인 놈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게 츠쿠모를 실은 채 아키토를 구하기 위해 월면에 도착한 나데시코,
그러나 이미 월면도시는 목성도마뱀... 아니, 목련의 기동부대에 의해 한창 공격받고 있었습니다.

유리카가 아키토에 정신이 팔려 아군 부대를 전개하려는 그 순간, 
메구미와 미나토가 츠쿠모를 몰래 도망시키면서 츠쿠모를 감시하던 보스와 쥰이 부상당하는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이래서 커플부대는 어딜가나 민폐라니까.... 아키토랑 유리카 둘 다 어딘가로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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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초 뒤에 가루가 될 뫼비우스 부대입니다. 미리 X키를 눌러 조의를 표하십시오.
아, 여러분, 정말로 X키를 누르시면 창이 꺼질 수 있습니다. 누르지 마시고 마음으로만 조의를 표하십시오.

츠쿠모의 소울메이트인 카츠라.... 가 아니라 겐이치로가 뫼비우스들을 무덤으로 보내기 위해 친히 출동했습니다.
장발 캐릭터만 나오면 카츠라를 운운하게 됩니다만, 이 녀석은 정말로 카츠라에 가깝습니다.

쓸데없이 진지하고 성실한 성격이지만 게키강가같은 깨는 취미에 몰두하는 캐릭터성, 그리고 은근히 강력한 무력.
아쉽게도 이 작자의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아저씨가 아니지만, 
모리카와 요시유키 역시 은혼에서 중요한 캐릭터인 사사키 이사부로의 성우를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이상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토막상식이었습니다.
나데시코를 도전, 슈로대에서 벌써 3번째 접하다보니 이런 식으로 분량을 돌려막게 됩니다.

마침 근처에 숨어있던 아키토가 나타나 무방비 상태의 월면도시를 지키기 위해 분전합니다.
에스테바리스의 신형 프레임인 '월면프레임'을 타고 나왔습니다만, 어떤 프레임을 달건 그 기체는 쓰레기입니다.

단신으로 겐이치로와 싸우고 싶다면 못해도 블랙 사레나 정도는 타고 나왔어야죠. 안일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 주인공 보정 따위를 기대하는 건 아니겠죠? 그렇다면 상당히 뻔뻔하군요, 텐카와 선생님.

평소에는 느려터진 주제에 남자친구가 위기에 처했다는 이유로 꽁지가 빠지게 날아온 유리카 함장.
그 바람에 함내에서 다잡아놓은 포로를 놓치는 추태까지 보였습니다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반응입니다.

이런 전개로 흘러가면 참 좋겠습니다만, 그러면 제 연재가 여기서 끝나버리고 말겠죠.



승리조건

적의 전멸

패배조건
아군 전함의 격침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 (유리카 외 3인), 에스테바리스 월면프레임 (아키토), 아군 선택출격 14기


이벤트
-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목련의 추가 부대가 난입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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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가 반쪽이 됐습니다. 특히 나데시코 쪽에는 쓸만한 아군이 거의 따라오지 않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셔플동맹 5인방을 다 꺼내시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에스테쓰레기들보다는 도움이 되니까요...

그렇다고는 해도 참으로 암울한 포진입니다. 주인공, 테카맨, 마징가형제 정도밖에 쓸 유닛이 없다뇨...
나데시코는 자랑이던 개떼 정신기(..)를 둘 씩이나 잃고 꼴랑 3인분 정신기만 달고 있습니다.
평소에 연애질 좀 덜하고 크루원들한테 좀 더 잘해줬더라면 이런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다른건 몰라도 미나토가 없어져서 가속을 못쓰게 된건 좀 뼈아픈 마이너스입니다.

그리고 에스테바리스 월면 프레임은..........
이런거 왜 자꾸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구색 맞추기로 아군 늘려줘봤자 하나도 안기쁘다고 이 자식들아.

그냥 싸게싸게 블랙사레나나 내놓으라고, 아니면 슈퍼에스테바리스라도 주던가...

제 편집이 좀 과도하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전투는 정말로 별게 없습니다.
특별히 이벤트나 중요한 전투대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설득해야할 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던전앤파이터 용어로 설명드리자면 '닥사방'입니다. 닥치고 사냥만 하면 되는 맵이죠.
그 대신 적들은 정말 오지게 많이 나타납니다. 하나같이 디스토션 필드가 달려있어 딜 박기도 상당히 짜증나죠.

지구의 미개한 인간들은 1인 보손점프를 못해서 아키토를 갈아마시려고 했는데, 
얘들은 이름없는 말단 병사들까지 보손점프를 뿅뿅 해대는 통에 짜증은 더욱 배가됩니다. 
방금 제 마음속 J의 짜증나는 적 유닛 랭킹 1위 자리가 바뀐 것 같군요. 너희가 넘버 원이다 이 자식들아.

간부급은 아직까지는 겐이치로 혼자 나옵니다. 사부로타나 뭐 이런 놈들은 본부에서 놀고 있나봐요.
녀석을 비롯한 목련 부대를 쓸어버리면 그것으로 전투 종료입니다.

전투 난이도는 결코 호락호락하지는 않지는, 이벤트가 적어서 몹시 짧고 간결하게 느껴진 전투였습니다.
모처럼 날로 먹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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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의 습격으로 네르갈의 신조전함 '샤쿠야쿠'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사용불능 상태가 됐습니다.
다행히 샤쿠야쿠에 탑재 예정이던 Y유니트만은 건재해서, 이걸 떼서 나데시코에 탑재하는 계획이 컨펌됩니다.

A와 R에서도 똑같이 진행해본 유서깊은 이벤트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목성연합의 존재를 이미 알고있던 네르갈의 아카츠키와 에리나,
그 동안 이를 알고서도 의도적으로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숨겨온 이유는... 물론 화성의 극관 유적 때문이죠.

네르갈의 목적은 목련이 화성에 숨겨진 최신기술(..)을 확보하기 전에 그것을 탈취하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화성에 나데시코를 보냈던 것도 난민 구출이니 뭐니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었던 것.
그것도 모르고 유리카와 토우야 일행은 쓸데없는 정의감에 불타며 헛짓거리만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진실을 알게 된 나데시코 일행은 분노하지만, 아카츠키와 에리나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뻔뻔한 반응...
........여러분들이 이 부분을 플레이하면서 정말 하고싶으셨을 일을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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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기동전함 나데시코

텐카와 아키토 / 아카츠키 나가레 / 스바루 료코 / 아마노 히카루 / 마키 이즈미 - 에스테바리스 월면프레임
별점: ★★☆

한줄평:

.........정말 설명하고 싶지 않지만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네, 보시다시피 에스테바리스의 신형 프레임입니다. 기동성과 운동성을 줄이고 단일 무장의 화력을 높인 형태죠.

레일캐논과 대함미사일의 화력만큼은 슈퍼로봇 못지 않습니다만, 다른걸 다 포기했습니다.
희안하게 물장갑이고, 이상하게 못피합니다. 체감상 훨씬 더 회피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런거죠?
그리고 아시다시피 저는 양산형 기체라면 학을 떼는 사람입니다. 

제 출격리스트 속에서 에스테바리스는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 천대받을겁니다.
블랙 사레나요? .......흠, 그건 나왔을 때 다시 생각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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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짧은 에피소드만 쭉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완결 내는건 일도 아닐텐데 말이죠.



짧은 생각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을 보고 2018/07/11 14:45 by 상펭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자신이 이 과정에서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만일 네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으면, 심연도 네 안으로 들어가 너를 들여다본다.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잠언과 간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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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괴물을 상대하는데 어떻게 괴물이 되지 않을 수 있겠냐고.
아주 동의할 수 없는 말은 아닙니다만, 그런 이유로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포장해봤자 괴물은 괴물입니다.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20화: 진실은 하나가 아니야 2018/07/07 23:55 by 상펭


그럴싸한 라이벌 캐릭터 하나 없는 오리지널은 오리지널도 아니죠.
A에서는 엑셀과 라미아가 서로의 라이벌이었고, D에서는 루이나라는 무시무시한 적 세력이 있었습니다.
R...? R에도 라이벌이 있었나요? 그냥 엑서런스가 짱쎈 작품 아니었습니까? 제 기억에는 없는데요.

......네, 그리고 J에도 역시 멋지구리한 라이벌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오히려 주인공 일행보다 더 잘생기고 능력있어서 토우야의 밥그릇을 위협하는 녀석이죠. 본편에서 만나보실까요?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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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화. 진실은 하나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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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즈너의 폭주와 마사키의 이중인격 건으로 뒤숭숭한 저지먼트 포스의 분위기.
지난 번에는 나데시코랑 에스테바리스들이 폭주하질 않나, 그 지난 번에는 마징카이저가 폭주하지를 않나....

J를 관통하는 스토리 테마는 '폭주'인가요? 당췌 그렇게 아이디어들이 없습니까?
이제 콤바트라V, 볼테스V, 단쿠가, 돌아가면서 한 번씩 폭주해줘야할 타이밍이겠네요. 오, 단쿠가는 폭주하기 딱좋겠네.

하지만 먼저 폭주한 것은 못배워쳐먹은 도몬의 여자 다루는 매너였습니다.
레인이 없으면 쥐뿔 아무것도 못하는 주제에 샤이닝건담 정비나 하라고 다그치는 모습은 마치....
돈도 못벌어오면서 술먹고 들어와서 깽판이나 칠 줄 아는 망나니 남편같군요.

샤이닝건담이 그만큼의 든든한 전력이나 되준다면 그나마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샤이닝은 그저 빛나는 쓰레기.
소중한 파트너한테 폭언 내뱉기 전에 생각이란걸 좀 해봤다면 어땠을까요.

그 시각, 요코스카 기지의 회의실에는 유리카의 아버지인 코이치로 제독이 찾아와있었습니다.
콜벳 준장인지 뭔지 성깔만 있는 대머리와는 달리, 코이치로 제독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죠.

코이치로 제독은 본인의 지위를 사용해 나데시코와 아크엔젤 일동을 하나의 특무분함대로 편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부대의 자율권을 인정해줌으로써 사실상의 전권을 보장해줍니다.

J의 주인공부대가 정식으로 만들어지는 역사적인 순간이지만, R이나 D와는 달리 디폴트 네임은 없군요...
아쉽습니다. 그래픽이나 게임성 면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시켜놓고 이런 소소한 부분을 놓치다뇨.
하지만 우리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다시피 '저지먼트 포스'라는 멋진 부대명을 만들어둔 상태죠. 기억해주세요.

아울러 저지먼트 포스에는 외우주개발기구의 스탭들 역시 참여하게 되면서 부대의 규모는 훨씬 커집니다.
그래, 이정도는 되야 주인공부대라고 불러줄만 하죠.

어...... 근데......... 이렇게 덩치가 커지면 보통 슬슬 분기가 발생하곤 하던데.........
...........아니겠죠?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하지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기 마련이죠. 이건 세상만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어쩔 수 없는 법칙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지먼트 포스에서 탈락하게 된 참가자는..... 아쉽습니다, 텐카와 아키토 군입니다!!

(1픽의 탈락에 슬퍼하는 미스마루 유리카 씨)

여기에 아키토에게 남몰래 연심을 품고있던 메구미까지 아키토를 따라 나데시코에서 내려버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둘 다 있는듯 없는듯한 낮은 존재감의 소유자였기에 그다지 큰 데미지는 없습니다.

그나마 에스테바리스 팀은 유일한 희망이었던 주인공 아키토가 하차하면서 완전한 노답 콰르텟이 되고 말았습니다.
프로듀스101 으로 따지면 강다니엘이 장문복의 손을 잡고 자진하차하는 상황이군요.

그렇다고는 해도 뭔가가 석연치 않습니다. 네르갈의 이름으로 고용됐던 이들이 이렇게 쉽게 나데시코를 내린다?
그것도 연합군의 높으신 분들이 다녀간 뒤로...? 이거 뭔가 구린 배후가 있다는 느낌이 팍팍 풍기는데요?

왜 아니겠습니까. 이번 일의 배후에는 어김없이 나데시코의 숨은 빌런(..) 아카츠키와 에리나가 숨어있었습니다.
도전, 슈로대A 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번 에피소드는 A에서 보셨던 그것과 똑같은 시나리오입니다.
이미 제목부터가 똑같잖아요. 반프레스토 여러분, 5년 지나면 우려먹어도 모를줄 아셨습니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네르갈은 독자적으로 '보손점프' 기술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화성에서 보손점프를 이용해 지구권에 귀환한 나데시코를 보고 흥미를 느낀 아카츠키는 직접 나데시코로 잠입,

내부에서 함장인 유리카를 제외하고 보손점프 능력을 지닌 능력자 중 하나인 아키토에게 접근, 
그를 실험도구로 쓰기 위해 나데시코에서 아키토를 빼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암약을 이어오고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이 타이밍이 되면 언제나 귀신같이 냄새를 맡은 '그 녀석들'이 나타나죠.
나쁜 짓을 하면 벌을 받는 것이 인지상정, 특히 도둑질당했을 때는 물건 주인들이 등판해줘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그동안 자기들이랑 상관도 없는 그라도스에게 이용만 당하던 '그 세력'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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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보던 메뚜기와 각다귀들, 스컬건너 외에 어쩐지 처음보는 기체 하나가 섞여있습니다.
게다가 그 기체에서는 어쩐 일인지 생명체의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혹시나 파일럿이 타고 있는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저 기체는 그라도스군의 신병기일까요? 에이지에게 격추당했던 게일이 살아서 돌아온걸까요?
네, 모두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저 기체가 무엇이고, 저 기체에 누가 타고있는지 소상히 알고 있죠.

....뭐 하지만 전 여자친구랑 봤던 영화 새 여자친구랑 다시 보는 느낌으로 일단 모른 척 해주죠 뭐.

다행히 근처에 있던 저지먼트 포스가 현장에 빠르게 도착합니다.
이 와중에 토우야는 자신이 항상 꿈에서만 봤던 어떤 소녀의 모습이 갑작스레 머릿속에 스쳐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습니다. 좀 이따가 오리지널 적 세력이 난입해올거라는 복선이죠. 복선 참 알기 쉽게 까네요.
그런고로, 이번화에서는 그랑티드가 강제출격합니다. 물론 안그랬어도 어차피 내보냈겠지만..


승리조건

적의 전멸

패배조건
아군 전함의 격침, 주인공기의 격침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 (유리카 외 3인), 아크엔젤 (마류 외 5인), 

그랑티드 (토우야, 서브파일럿), 레이즈너 (에이지), 아군 선택출격 13기


이벤트
- 매턴 적 페이즈마다 적의 테츠진은 보손점프로 자리를 바꿔댄다.

- 적 일정수 이하 또는 4턴 아군페이즈, 그라도스군의 SPT부대가 난입해온다.

- 에이지로 ???(쥴리아)를 설득하면 동료 플래그1 성립.

- 기우라를 격추하면 SPT부대가 전원 퇴각하니 주의.

- 초기 배치 적 전멸시 알 반 링크스와 쥬아 무가 이끄는 오리지널 적 세력이 난입해온다!
동시에 그랑티드와의 전투 이벤트가 발생한다.

- 알 반과 쥬아 무는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퇴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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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쓸데없이 많고 복잡한걸 보고 느끼셨겠지만, 이번 화는 중반 시나리오 중 꽤 어렵고 복잡한 편입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고증이 정확해서 나데시코의 정신기가 메구미를 제외하고 4인분으로 줄었습니다
.메구미는 그동안 나데시코의 노력 셔틀로 활약해왔는데 조금 아쉽게 됐군요.

그나저나, 그랑티드는 그렇다쳐도 레이즈너는 뻔뻔하게 어딜 튀어나가고 난리랍니까?
차라리 제오라이머가 이 타이밍에 강제출격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뭐 일단은 이번화에서 레이즈너와 에이지가 해줘야할 일이 하나 있긴 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잠시 후에 만나보시죠.

한편 목ㄹ.... 목성도마뱀들 사이에 섞여나온 인형병기는 난데없이 단기 보손점프를 선보이며 아군의 벙을 찌게 만듭니다.

저 기술 개발하자고 아키토까지 더러운 수로 빼내서 수작을 벌이고 있는데 그걸 눈 앞에서 해내다뇨...
이건 마치 라이트형제 앞에 토니 스타크가 나타나서 아이언맨을 보여주는거랑 똑같은거 아닙니까?

.......뭐 그래서, 저 기체 '테츠진'은 매턴 보손점프 쇼케이스를 보여주며 아군을 정신없이 만들 예정입니다.
술래잡기 해봤자 아군 행동 횟수만 아까우니 아주 근처에 나타난게 아니면 그냥 신경 끄셔도 좋습니다.
어차피 디스토션필드 때문에 제대로 딜 넣기도 어렵구요.

하지만 이렇게 아군 코앞까지 쭐래쭐래 날아와준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들어올 떄는 마음대로지만 나갈때는 아니란다, 츠.... 파일럿아.

우리 모두 정체를 알고 있는 이 목려... 목성도마뱀 파일럿은 그대로 도시에 불시착되어 회수를 기다리는 처지가 됩니다.

그러다보면 그라도스군의 증원부대가 난입해오는데.... 원 세상에,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거죠?
카리스마 있는 미남형 캐릭터였던 게일, 악당스럽긴 했지만 튀는 외모는 아니었던 고스데로에 비해 이 캐릭터는..

방금 막 냉동창고에서 꺼내온 듯한 쥐잡아먹은 듯한 입술이 인상적인 신 캐릭터 기우라입니다.
아무래도 이 녀석은 뉴하프만 왕국에서 온 것 같습니다. 아니라구요? 아니란다! 한 방 먹었군!! 히---하!!!

아뉘긴 뭐가 아뉘뉘!! 캔디 보이!!!

보통 이렇게 기분나쁜 캐릭터 옆에는 사연많은 캐릭터가 하나 붙어있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들은 보통 아군이 되는 경우가 많죠. 마징가의 미유키, 겟타의 호접귀같은 케이스랄까?

사실 레이즈너 캐릭터 중 게일은 설득을 통해 아군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한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제오라이머를 얻으려면 10화 분기에서 나데시코를 선택해야 했기에, 반대 분기였던 게일을 살리는건 불가능했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게일을 대신해서 아군이 되어줄 파일럿은 아직 남아있으니까요.
심지어 게일을 아군으로 만들면 이 분은 아예 아군으로 합류하지도 못하는 슬픈 운명... 이 분이 누구냐구요?
글쎄요, 게일보다도 훨씬 더 에이지에게 있어 중요한 사람이라고만 설명해두겠습니다.

에이지로 설득을 시도해보면 에이지는 이 분이 죽은줄 알았던 게일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자기 손으로 죽여놓고 참 뻔뻔하군요. 이 분 최고 키라... 

사실 오해할만도 한것이, 게일이 타고있던 '그라임카이젤'과 이번 '블러디카이젤'은 색깔만 다른 비슷한 기체거든요.
이런 드립 식상해서 그만 치고 싶지만.... 빨간 색이니까 3배 빠르지는 않습니다.

.....휴, 그놈의 샤아인지 뭔지 웃기는 캐릭터 때문에 이게 뭡니까. 빨간 기체만 나오면 이 드립을 꼭 쳐야겠으니 원...

(샤아 흐뭇)

에이지로 설득을 마치셨다면 그 뒤에는 격추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번화에서는 말이죠.
이 분과 마주칠 일이 앞으로 두어번 더 남았는데, 그때는 격추하지 말고 방치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그 때 다시 설명드리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만 줄이죠... 아직 남은 이벤트가 너무 많아요.. (눈물)

뉴하프 아재를 비롯한 그라도스&목성도마뱀 연합군을 전멸시키면 일단 초반부 전투가 마무리됩니다.
적들이 너무 많아서 버거우시다면 가우라만 격추해도 나머지 모두 도망가긴 합니다.

하지만 자랑스런 전투민족 대한민국의 슈로대 플레이어 여러분들은 적 하나라도 살려보내는걸 용납하지 않으시겠죠.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페이커와 김연아, 박지성의 오른발을 가진 민족 아닙니까. 두유노 김치?

배치된 적들을 전멸시키면 이번에는 대형 폭탄을 싣고있는 목성도마뱀의 인형병기 하나가 워프해옵니다.
이 이벤트도 A와 R에서 한차례씩 거하게 언급해줬으니 J에서까지 삼탕하지는 않겠습니다. (..)

절대 제가 귀찮거나 해서 그런게 아닙니다. 이 이벤트 뒤에 이딴거보다 훨씬 중요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구요.
사실 저는 여기에 쓰고 있는 이 텍스트도 아까워 미치겠습니다. 여러분의 데이터를 아껴드리고 싶다구요,

아키토가 보손점프 능력을 개방해서 저 기체를 데리고 달인지 어딘지로 워프해버리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알고 계신다고 믿고 저는 과감하게 이 이벤트를 편집해버리겠습니다. 아키토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아키토가 영웅적인 희생을 보여주며 상전이 폭탄을 들고 어딘가로 사라져버린 이 비극적인 상황..
하지만 이 상황을 안타까워할 새도 없이 J의 진주인공이라고 해도 믿을 잘생긴 외모의 지휘관이 난입합니다.

방금 전에 싸웠던 뉴하프 아재나 아스트랄한 외모의 아수라 남작 따위는 왕복 싸대기를 날려도 될 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집에서 놀고 저를 갑자기 원빈 씨가 찾아와 섬머솔트킥을 날려도 무죄인 것과 같습니다.

다른 세력이 난입했다면 눈치없다고 까대기 바빴겠지만, 이 정도로 잘뽑힌 캐릭터가 난입하는건 논외죠.
대류, 얼굴이 최고다. 모든 것을 용서하겠습니다. (눈물)

라스에이렘을 발동해 아군의 움직임을 묶으려는 알 반, 그리고 그것을 토우야가 다시 한 번 저지합니다.
그러자 쥬아 무가 나타나 토우야와 그랑티드를 직격으로 노리지만, 이마저도 멋지게 무력화해버리는 토우야.

일본에서 기계수랑 못싸우겠다고 징징대던 찌질이가 언제 이렇게 컸죠? 대견하군요.
비록 얼굴은 저쪽에 비해 훨씬 밀리지만 뭐 괜찮습니다. 토우야의 곁에는 전국구 미소녀가 셋 씩이나 붙어있는걸요.

.......네? 저요? 제 이야기를 왜 물어보십니까. 기분 나쁜데요. 고소할겁니다.
저도 마음만 먹으면 그깟 미소녀 한 둘쯤 언제든지... ............

더 말씀 안하셔도 조만간 한강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수온이 많이 올라왔겠죠?

대략 20화만에 처음으로 주인공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토우야.
알 반이나 쥬아 무와의 말싸움에서도 지지 않고, 문무 양면에서 두 사람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토우야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질락 말락 합니다만.... 
아직까지 시나리오가 30화 넘게 남아있는지라 여기서는 대충 떡밥만 뿌리고 흐지부지 끝나는 것 같습니다.
.....뭐요? 시나리오가 30개 넘게 남았다니.... 그건 무슨 소리요!! 아이구!! 테라다 양반!!!!!

....결국 라스에이렘 사용에 실패한 알 반 일행은 육탄전으로 전술을 변경하고, 그대로 전투가 재개됩니다.


근데 이 스펙이 다 뭐죠?

외모만 진주인공이 아니라 기체 스펙까지 진주인공급이라 이겁니까? 이거 세상 불공평해서 살겠어요?
라이벌 캐릭터랍시고 한껏 띄워놨더니 진짜로 이렇게까지 쎄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거.

맵병기에 오르곤클라우드에 장거리 병기에 두꺼운 장갑에 우월한 기동성... 완전체가 따로 없습니다.
차라리 동방불패랑 데빌건담을 동시에 상대하는게 좀 더 낫겠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그나마 부하급들은 좀 인간적인 스펙을 자랑하지만, 역시나 쉬운 상대들은 아닙니다.
D에서 루이나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 오리지널 적 세력 역시 만만한 녀석들은 아닐 것 같군요....

듀미너스 패밀리가 너무 약하고 하찮았던 반등인지 그 이후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세력은 쓸데없이 쎈 것 같습니다.
이게 다 듀미너스 때문이다. 이렇게 될 때까지 듀미너스는 대체 뭘 했는가.

비록 알 반은 어이가 없도록 강력하지만, 쥬아 무까지는 손쉽게 잡아내실 수 있을겁니다.
알 반을 격추하면 나머지 놈들도 전부 함께 도망가므로 어차피 노가다를 위해 주변의 쩌리들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사실 이번 전투가 너무 길었던 나머지 이쯤 되면 아군 주력들의 기력이 140 이상은 됐을테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반프레스토, 당신들의 큰 그림은 대체 어디까지였던겁니까. 여기까지 내다본겁니까?

물론 이 사람을 상대하려면 그 정도의 준비동작은 필요한 것이 맞습니다. (..)
지금까지 포트레이트가 괜찮게 뽑혀도 전투 컷인은 구린 놈들이 많았는데, 알 반은 여기서도 굴욕없는 외모를 자랑하는군요.

자기 리뷰하고 있는 오징어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2D면 다냐 임마.

괘씸죄를 적용해 처단해줬습니다. 전국의 여성 독자 여러분은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팬레터는 제 네이버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갑분싸)

그러나 알 반은 토우야에게 무언가 '여지'를 남기고 돌아감으로써 토우야의 마음에 번뇌를 남게 합니다.
토우야의 꿈 속에 나타나는 의문의 소녀, 그리고 알 반이 남긴 의문의 말.....

토우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요.. 설마 뻔하게 또 기억상실 외계인이라던가.... 그렇게는 안 흘러가겠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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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죽은 줄 알았던 아키토가 알고보니 보손점프에 성공해서 달로 날아간 것은 이미 여러번 반복된 일이죠.
그러니까 여기서 다시 한 번 설명드리는건 안그래도 길어진 분량을 쓸데없이 더 늘이는 일이죠?
........네, 사실 이쯤 오니까 좀 귀찮아서 대충 넘기고 있긴 합니다. (파워 무책임)

아시다시피 이제 나데시코는 아키토를 구하기 위해 달로 출장을 가게 됩니다.

그러면 아크엔젤은 지구에 남아서 작전활동을 벌이겠죠. 

그렇습니다. 분기입니다. 또 분기입니다. 살려주세요.
15화 분기 끝나고 이제 딱 5화 진행했는데 또 분기입니다. 왜 아군을 못쪼개서 안달이 난겁니까.

D에서 분기가 좀 적고 해서 안심했더니 J는 아주 그야말로 분기 천국입니다.

방금의 전투로 인해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잠시 고뇌하는 토우야.
이 그림도 사실 제오라이머 스토리 진행할 때 마사토를 보면서 충분히 우려먹었던 그림이라 재탕하기도 민망합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토우야의 옆에는 전국구 미소녀 세 명이 딱 달라붙어서 응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배부른 고민이나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것이죠. 이런 애들이 부탁하면 달도 별도 다 따줘야 하는겁니다.

토우야 역시 저와 같은 기분인지, 잠깐 고민하다가 테니아 일행의 격려를 받고 곧바로 떨쳐버리고 일어납니다.
시원시원해서 좋군요. 어차피 조금만 기다리면 오리지널 스토리도 전개될테니 여기서 허비할 시간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분량이 늘어져서 쓰는 저도 지치고, 읽는 여러분도 지치셨을 거라구요. 

.......물론 읽는 여러분은 5분도 안되서 다 읽으시겠지만... 
그... 읽고 나서 시간 남으시면 댓글도 좀 달아주세요.... (쭈굴)

자, 어쨌거나, 방금 예고드린대로 J의 두 번째 분기가 발생합니다.

달로 워프해버린 아키토를 구하기 위해 나데시코를 모함으로, SPT부대와 외우주개발기구, 수전기대가 향합니다.
지구에 남은 아크엔젤, 브레인파워드, 미스릴, 콤바트라V, 볼테스V, 제오라이머는 평시 작전을 수행합니다.

단, 셔플동맹 5인방과 마징가 군단은 어떤 분기라도 주인공을 따라 합류합니다.

......셔플동맹과 마징가대가 합류한다고 쳐도 어느 한 쪽의 전력이 너무 과도하게 쏠려있는건 이번에도 마찬가지군요...
물론 나데시코 쪽은 평시 작전이 아니라 긴급 구조작전이라 저런 편성을 했다는걸 감안해야겠지만....

유리카 함장, 첫 분기 때는 자기쪽에 모든 전력을 때려박더니, 입장이 바뀌었군요. 그래, 기분이 어때?
.....저야 뭐 어차피 두 분기 다 진행해야되서 어떻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저는 제오라이머 쪽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페이크 루트로 먼저 나데시코를 진행한 뒤 다시 여기로 돌아와서 아크엔젤 루트를 정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잘된 일입니다. 에스테쓰레기 5인방은 아군 평균레벨을 깎아먹는 주범이었거든요.
나데시코 루트를 정사로 타는 바람에 에스테쓰레기들 레벨을 못올려서 아군 평균레벨이 5개는 떨어졌었습니다.
아마 이번 루트만 지나면 아크엔젤 루트로 가서 아군 평균레벨을 크게 올릴 수 있을겁니다.

자, 그러면 다음 화, 나데시코 루트 21화에서 뵙겠습니다.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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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기체를 회수한건가..... "

" 아아! 물론. 그런데 이게 무슨 노랫소리래? 누가 우리 신성한 일터에 게키강가따위를 트는거야!!

" 우리바타케... 방금거 가이가 들었다면 무지 화냈을거야... "

" 이 노랫소리.... 저 기체 안에서 나는데...? "

" .......어이, 볼트머신으로 이쪽 장갑 떼어낼 수 있겠어...? "

" ..............(꿀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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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제 초반 스토리는 끝났으므로, 새로운 아군유닛 합류 러시도 예전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중반쯤 되면 후계기들이 팍팍 들어오면서 다시 중흥기가 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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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분기!! 여름 모기만큼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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