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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존중 주크박스 026. 마미손- 소년점프 feat 배기성 2018/09/16 10:05 by 상펭


또 하나의 괴물신인이 탄생한 것 같군요.
앞으로 마미손의 행보에 주목하십시오, 여러분.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31화: 운명의 쐐기 2018/09/15 13:55 by 상펭

오랜만에 돌아온 사망 플래그 강연 시간입니다.
별 비중도 없던 캐릭터가 갑자기 "고향에 돌아가면 내 피아노 연주회에 와주겠어요?" 따위의 대사를 치면 어떻게 될까요?

정답은 본편에서 확인하시죠.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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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1화 . 운명의 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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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에피소드, 가우룽의 농간으로 자프트의 해역에 침입하고 만 투아즈 데 다난과 저지먼트 포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영토를 침범했는데 당연히 싸워야죠....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쟤들이 우리 영토에 들어온 게 아니라 우리가 쟤네 영토에 들어갔다는 점 정도겠군요.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도 없으니 오랜만에 곧바로 전투에 들어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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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미녀 함장이 모두 모였습니다. 유리카-마류-텟사의 트로이카입니다.
물론 세 사람 모두 나사가 한 개씩 빠진 듯한 지휘력의 소유자들이라 셋이 합쳐 1인분 함장이라고 하기도 좀 민망합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이렇게 전함 3대를 굴리는 것 만으로 이미 5인분+6인분+3인분=14인분의 정신기가 확보된 셈입니다.
거 정신기 하나는 원 없이 쓸 수 있겠군요.. 그래도 이쯤 되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승리조건

적의 전멸, 아스란의 격추

패배조건
아군 전함의 격침, 키라의 격추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 (유리카 외 4인), 아크엔젤 (마류 외 5인), 투아즈 데 다난 (텟사&마듀커스)

스트라이크건담 (키라), 아군 선택 배치 13대


이벤트
-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건담도둑 4인방을 위시한 자프트 추가 병력이 난입한다.

- 아스란 격추 시 니콜이 키라의 공격을 대신 받고 사망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후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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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와 30화가 너무 어려웠던 반동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에피소드는 전투도 이벤트도 상당히 짧습니다.
나름 건담SEED의 중반부를 장식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에피소드인데도 말이죠.

니콜의 죽음으로 인해 키라와 아스란이 완전히 갈라서서 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의미있는 장면이 펼쳐져야 하는데,
앞서 아수라 남작과 가우룽의 죽음에 힘을 모두 소진한 J 각본가들은 이 장면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습니다..

불구덩이로 날아드는 불나방들이란 바로 이 녀석들을 가리키는 말일 겁니다.
자신들의 앞에 놓인 슬픈 운명을 아는지 모르는지, 건담도둑 4인방이 호기롭게 등장했습니다.
이 녀석들이 4인방으로 불리는 것도 이번 에피소드가 마지막이겠군요.. 이제는 트리오로 재편될 시간이다 요 녀석들아.

적의 주력 잡졸은 바쿠 군단인데, 반격 데미지가 생각보다 강하니 넙죽넙죽 맞아주다간 골로 갈 수도 있습니다.
등짝에 대포 보이시죠? 모르는 사이에 잠수함 패치를 거친 모양입니다. 화력이 올라갔어요.

.....네... 뭐... 억지로 분량을 만들어보려고 애써보고는 있지만, 정말 재미없게 전개됩니다.
아무래도 앞선 두 에피소드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고 해야 하나...

오랜만에 출현한 건담도둑들과의 싸움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맵병기만 조심하세요. (긁적긁적)

대략 이런 느낌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스란을 포함한 모든 녀석들은 체력이 1만 이하입니다. 보아잔이나 기계수 잡졸보다 못한 수준이죠.
그 말인즉, 명색이 네임드라는 놈들이 아군 공격 단 한 방에 픽픽 골로 가버린다는 말씀...

블리츠, 버스터, 듀얼, 이지스.... 죄다 한 주먹 거리입니다.
파워인플레를 따라오지 못한 천진반과 야무치 등을 보는 기분이군요...

(복선)

여하간 그래서 아스란을 격추하고 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한 번 격추당했으면 얌전히 집에나 갈 것이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크엔젤에 우라돌격을 시전하는 우리의 아스란.

야무치가 2단변신 프리져한테 조기탄 날리는 꼴이군요.....
그런 아스란을 가로막고 반격을 가하는 키라, 일촉즉발의 상황에 두 사람의 사이를 막아선 것은.....

지난화 인터미션에서 사망플래그 꽂았던 니콜의 블리츠건담이 당첨됐습니다.
바로 그 장면, 함께 다시 보시겠습니다.

" 플랜트에 돌아가면.... 내 연주회를 보러 와주겠어요, 아스란....? "

죽어가면서 엄마를 찾는 병사는 언제 봐도 마음 한 켠을 아리게 하는 슬픈 클리셰입니다.
하물며 10대 소년에 불과한 니콜이 전쟁에서 희생당하는 이 장면은 비극이라고밖에는 표현이 안 되는군요.

니콜의 죽음은 그와 절친하던 아스란에게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가한 것은 물론,
그를 직접 살해한 키라에게도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깁니다.
이번 사건은 말 그대로 키라와 아스란의 엇갈렸던 운명의 '쐐기'가 되고 만 셈이죠.

블리츠건담과 니콜을 잃은 자프트 군단은 그대로 퇴각하고, 이 틈을 타 저지먼트 포스는 자프트의 영역을 벗어납니다.
난데없이 쳐들어오더니 동료까지 살해하고 도망치는 저지먼트 포스가 자프트 병사들에게는 얼마나 원망스러울까요.

이 모든 것이 가우룽을 포로로 잡아놓으려던 텟사의 무모한 행동에서 빚어진 나비효과라니 두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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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가 무엇보다 충격을 받았던 부분은 니콜을 살해했다는 점이 아니라,
아스란을 상대로 자신이 '진심으로 죽이기 위해' 칼을 휘둘렀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었습니다.

이제 두 사람의 사이는 평생 돌이킬 수 없는 것일까요.
키라는 아스란이 선물해준 로봇새 '토리'를 보며 마음 속으로 깊게 번민하며 많은 눈물을 쏟아냅니다.

" 아스란.... 이제 나는.... 너의 적인 거구나...... "

분노하고 놀란 것은 아스란 일행도 마찬가지,
원래부터 다혈질인 이자크와 디아카는 그렇다 쳐도,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던 아스란조차 평정심을 찾지 못합니다.

" 죽는 것은 나였어야 했어..... 우주에서 키라를 쏘지 못한 내 나약함이 니콜을 죽인거야.... 
키라.... 다음 번에 만날 때는 반드시 너를 쏘겠어... "

.
.
.

.
.
.

지옥성부터 자프트 해역까지, 기나긴 원정 전투를 마치고 요코스카 기지로 복귀한 저지먼트 포스,
그러나 이곳에서는 아니나다를까 새로운 파란의 예감이......

26화에서 폭주한 이후 무려 5화째 부재중(-_-)인 D보이를 되찾기 위해 노알과 아키 등이 청원을 넣습니다.
그래요. 명색이 한 작품 주인공인데 너무 날로 먹지 않습니까. 이렇게 오래 빠질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전력도 아닌데.
노알 일행은 연합군 기지에 억류된 D보이를 빼내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협상에 돌입하겠다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아직 문제가 있습니다. D보이는 현재 라담과 악의 테카맨 군단의 표적이 되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D보이를 연합군 기지에 억류한다면 라담 군단이 기지를 노리고 대공습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이...

그렇다고 연합군한테 라담을 상대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 있는 것도 아니죠.
연합군 전투기와 모빌슈츠는 죄다 골판지랑 박스테이프로 만들어서 비만 맞아도 전투불능이 되니까요.

여기에 유리카 함장의 절묘한 보태기 한 판이 이어집니다.
외우주개발기구의 프리맨이 에이지 일행을 본부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는 정보를 이제서야(..) 공개하는 유리카.

도대체 얼마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 가끔 보면 나사빠진 것 같아도 의표를 찌르는 걸 보면....
단순한 개그 캐릭터 함장은 아닌 것 같긴 한데...... 그냥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는건 아니겠죠?

그런 연유로, 오랜만에 분기가 등장했습니다. 전 루트 리뷰하는 입장에서는 한숨부터 나옵니다.

북미에 억류된 D보이를 구하고, 혹시 모를 라담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 나데시코가 향하게 됩니다.
에스테바리스들과 블루어스 호는 물론, 에이지를 비롯한 외우주개발기구 협력자들도 함께입니다.

반면 요코스카 기지에 남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크엔젤과 모빌슈츠들, 브레인 군단, 초전자 형제, 제오라이머 등입니다.

나머지 마징가 팀, 건담파이터, 단쿠가, 미스릴 관계자들은 분기와 관계 없이 동행합니다.


.....................어째 이번 분기도 파워밸런스가 너무 한 쪽에 치우쳤다는 기분이 드신다면 정상입니다.

이미 제가 어떤 분기를 정식 루트로 채용할지는 정해져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입니다. 슈로대 역사에 남을 개사기 유닛을 얻기 위한 마지막 한 걸음을 향해......

그런고로, 우선은 나데시코 루트에 먼저 다녀와서, 정식 루트로 제오라이머를 쫓아가보도록 할까요?
다음 화, '전율, 5인의 테카맨' 편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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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도 짧고 새로운 아군도 없고 좋군요.
가끔은 이런 에피소드도 있어줘야죠......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30화: 빼앗긴 여신 2018/09/11 00:06 by 상펭

예비군 훈련 전에 31화까지 쓰고 싶었는데, 갈수록 분량이 길어져서 포기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보내드리는 제 30화, 빼앗긴 여신, 분량도 기니까 지체 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본편은 아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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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0화 . 빼앗긴 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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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양 어딘가를 떠다니고 있는 자프트의 잠수함.
카가리와의 무인도 이벤트 이후 돌아가는 과정도 다 생략된 채 어느샌가 자프트로 복귀한 아스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그거 원작에서 꽤 중요하고 비중있게 다루는 이벤트 아니냐구요. 왜 이렇게 성의없게 넘겼대요?

아스란이 카가리와의 므흣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멍떄리고 있는 동안,
그의 곁에 다가온 건담도둑 4인방의 한 사람, 블리츠건담 도둑 니콜은 난데없이 사망 플래그를 있는대로 꽂아댑니다.

" 이번 휴가 때는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에요... 아스란, 보러 와 줄거죠? (아련) "

" (카가리.... 생각보다 가슴은 작았지...) ....어? 어? 뭐? 어, 그럼, 당연히 가야지. "

한편 지난화의 격렬했던 싸움으로 마징가 군단이 큰 타격을 입자, 출장 수리 서비스(?)로 유미 박사가 달려옵니다.
유미 박사와 함께 한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이탈했던 콤바트라 팀이 정식으로 복귀하죠.
솔직히 쟤들 없어도 아쉬울 거 하나 없었지만 그래도 불쌍하니까 환영해줄까요? 와~ 어서 와~ ....네, 여기까지.

더 환영해야 할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유미 박사는 신형으로 개조한 그레이트마징가와 비너스를 저지먼트 포스에 전달해주는 동시에,
로리&롤 자매가 탑승하는 해괴망측하게 생긴 보조기체 '밀리온a' 까지 보너스로 아군에 넣어줍니다!!

와!! 마징카이저 이벤트 다 끝났는데 이제 와서 이런 대규모 보급을 해주다니 너무 고맙네요!!!
암흑대장군인지 앰흑대장군인지가 얼마나 강하길래 이렇게까지 밀어주는 거죠?

그러면서 한동안 전열에서 빠져있던 쥰이 비너스A 의 정식 파일럿으로 복귀합니다.
자기 기체 부숴먹었던 사야카를 대인배스럽게 용서하며 필요하면 함께 전투에 나서자고 제안하기까지.....

원작에서도 그렇지만 쥰은 정말이지 '어른 여성'이라는 느낌이 물씬 들죠. 성격과 외모 양 쪽 모두...

슈로대 플레이 초창기에는 사야카가 쥰보다 더 예쁘게 뽑혀서 그쪽이 끌렸는데,
차차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어른스러운 여성에 더 끌립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TMI 였죠? 넘어가겠습니다.

이제부터가 이번화 스토리의 본론입니다.
겁대가리 없이 가우룽을 인질로 잡았다고 안심하고 있던 투아하 데 다난의 텟사 함장과 미스릴 얄개들.

그러나 가우룽은 역시나 얕볼 수 없는 인물이었으니...
그 짧은 사이에 다난의 AI를 해킹해 조종권을 빼앗은 것은 물론, 텟사를 포함한 승무원 전원을 인질로 잡아버립니다.

텟사 함장..... 도대체 이런 식으로 뒤통수 맞는 전개가 왜이렇게 많은 겁니까. 원작에서도 이래요....?
무능한 정도가 유리카보다 더 하잖아요 이거... 얼굴만 예쁘면 장땡입니까?

(주륵)

결국 못난 텟사의 뒤치닥거리를 위해 결국 저지먼트 포스가 현장으로 급파됩니다.
이번만큼은 국민밉상(?) 나탈의 바른말이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 억지로 확보해놓고 어처구니가 없군. "

사정은 다르지만 키하라 마사키 역시 본격적으로 행동에 나서고 있었습니다.
마사키의 목적은 처음부터 철갑룡의 전멸 따위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목적은 위스퍼드(람다 드라이버)와 그랑티드 등을 비롯한 '오버 테크놀로지'의 확보,
그리고 그 기술을 이용해 지구권은 물론 전 우주를 굴복시켜 자신의 발 아래 두는 것이었습니다.
어이구야... 슈로대J 에서 그나마 오리지널이랑 연결고리를 만들어 둔다는게 이런 형태인 모양인데.. 어째 어설프군요.

제오라이머와 함께 저지먼트 포스에 대한 협력을 종용하는 오키 주임의 말을 거절하며 
"내가 마음에 안들면 나를 또 죽이면 되지 않나" 라고 차갑게 일갈하는 마사키.

먼 옛날, 키하라 마사키를 살해한 장본인이 바로 오키 이사오 주임이었습니다.
약해진 마사키를 죽인 후 제오라이머 안에서 미쿠를 발견한 오키는 마사키의 수정란을 가짜 부모에게 양도,
가짜 부모는 '키하라 마사키'가 아닌 '아키츠 마사토'를 키우게 했습니다만, '마사키'로서의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었죠.

철갑룡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제오라이머가 깨어난 지금, 되살아난 키하라 마사키를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이제 그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안티 히어로'로서 자기 멋대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그 시각, 인질로 잡혀 표류 중인 투아하 데 다난에서는.......
위스퍼드 능력이 서로 텔레파시 주고 받는거 밖에 없는 것 같은 카나메와 텟사가 모종의 행동을 개시합니다.
자신이 인질로 잡혀있는 동안, 자신보다 운동신경이 좋은 카나메를 탈출시켜 활로를 찾으려는 시도였죠.

다행히 계획대로 카나메는 함장실을 탈출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가우룽은 새로운 협박수단을 찾아냅니다.
바로 근처에서 놀고 있는 자프트의 기지에 투아하 데 다난을 돌진시키겠다는 폭탄 선언....

...........아, 이 짤방이 아니라...........

이.... 이 자식, 진짜배기 미친놈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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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은 말은 어떻게든 지키는 상남자(..) 가우룽은 진짜로 자프트군이 주둔 중인 해역에 투아하 데 다난을 돌격시켰습니다.
만약 강도 등에게 인질로 잡힌 상황이라면 영화주인공마냥 나대지 말고, 범인이 시키는 대로 따라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텟사도 괜히 성질 건드렸다가 이런 얼토당토않은 상황에 놓이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일단 나데시코와 아크엔젤이 제 시간에 도착하긴 했습니다만, 튀어나온 위치가 너무 먼데요.....
게다가 또 짜증나는 물 맵입니다. J는 물을 왜이렇게 사랑하는거죠? 이게 다 브레인 파워드 때문입니다.

올판을 죽입시다 올판은 우리의 원수.



승리조건

적의 전멸 -> 아군 전원 탈출

패배조건
투아하 데 다난의 격침, 아군 전함의 격침 -> 시간 내에 탈출 실패

초기 배치아군

나데시코 (유리카 외 4인), 아크엔젤 (마류 외 5인), 아군 선택 배치 13대


이벤트
-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투아하 데 다난이 아크엔젤에 미사일을 쏘지만 무위로 돌아간다.

- 초기 배치 적 전멸시 가우룽을 위시한 적 증원부대 등장과 소스케 등장. 

- 동시에 록펠, 사이가, 기소 등 남아있는 팔괘로보 3인방과 제오라이머가 등장한다.

- 록펠, 사이가, 기소 3인방은 각각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퇴각한다.

- 가우룽을 소스케로 격추하면 본타군 입수 플래그가 완성된다.

- 가우룽 격추 시 제오라이머가 회수되며, 3턴의 타임 리미트 안에 맵 끝까지 탈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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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개시와 함께 가우룽이 다난을 조종해 아크엔젤에 미사일을 발사하지만,
지혜로운 텟사가 미리 미사일의 탄두를 제거해둔 상태였으므로 아크엔젤은 생채기만 나는 정도로 무사합니다.

.....그렇게 지혜로웠으면 애초부터 다난을 뺏기지 말았어야죠..... 헛똑똑이 함장 나리...

자, 일단 얻었으니까 소개는 하는데.......
........이거, 장난으로 만들어놓은 기체 아니었어...? 진짜로 아군에 넣어주는 거야....?

네 뭐..... 그렇습니다. 밀리온a 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소개해드립니다. 기계수 아니에요 이거..... 아닐거에요....
다들 아시죠? 다리 따위는 장식입니다.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아니 그래도 그렇지... 이 디자인은..... 꿈에 나오겠어.....

인공지능 다난은 혼자서 자프트에 시비 걸면서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기본적으로 사정거리가 최대 15칸(!!!)으로 압도적으로 길어서 왠만한 자프트 잡졸들은 다난을 건드리지도 못합니다.

그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 녀석이 돈과 경험치를 멋대로 쓸어가는 건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투아하 데 다난 안에 남아있는 카나메와 소스케의 스토리도 함께 진행됩니다.
다른 요원들이 격납고에 감금된 사이, 소스케는 홀로 탈출해 카나메와 텟사를 구하기 위해 분투 중이었습니다.

.........근데 뭐 스토리에 크게 영향을 준다거나 하는 이벤트는 아니니까 그냥 적당히 생략하겠습니다. (중증 귀차니즘)

간부급 하나 포함되지 않은 자프트의 기력벌이용 잡졸들을 쓰러트리고 나면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가우룽은 여전히 AI의 소유권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며 우쭐해있지만, 이런 우쭐함은 보통 오래 못가죠.

이 다음 장면에 곧바로 소스케가 난입해서 가우룽을 떄려눕힌 뒤,
텟사에게 다난의 소유권을 돌려줘 무사히 투아하 데 다난이라는 '여신'을 다시 빼앗아오는 데 성공합니다.

열받은 가우룽이 다시 한 번 '베놈'에 올라 전장에 뛰어들자, 다난에 있던 소스케 역시 아바레스트를 몰고 뛰쳐나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람다 드라이버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없다는 사실에 위축되있는 소스케.

그런 소스케를 위로하는 건 역시나 위스퍼드 능력자 여친님 밖에 없겠죠.. 짜증나지만...

" 네가 네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나를 믿는 건 어때? 그러면 괜찮겠지? "

" 아아... 그렇군.... "

대강 이런 대화를 주고 받더니 소스케는 람다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람다 드라이버는 역시나 뭔지 모를 힘이었어...

그러자 가우룽은 섬에 숨겨놨던 자신의 히든카드, 조력자인 철갑룡 군단을 풀어놓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몇 명의 팔괘로보를 박살냈죠? 바람, 불, 물, 달.... 그리고 여기에 세 놈... 제오라이머는 우리 편(?)이고...

그러면 여기 나온 세 놈이 철갑룡의 마지막 세 마리군요. 빨리도 밑천이 드러나는데요?

번개의 옴잭

땅의 디노딜로스

산의 바스톤


......처음에는 하나하나 등장하면서 질질 끌 것처럼 하더니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세 놈을 한꺼번에 내보낸 걸까요.
시나리오 팀이 귀찮았을까요? 애니메이션 팀이 제작비가 부족했을까요? 이것이 어른의 사정인가?

지금까지 다른 철갑룡들도 그랬지만, 이 녀석들도 등장하자마자 콩가루 냄새를 진하게 풍깁니다.

사이가라는 놈은 유라제를 배신하고 철갑룡을 탈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록펠이라는 여자는 사이가에게 푹 빠져서 사이가가 달라고 하면 간이나 쓸개, 염통까지 내줄 기세고,
기소라는 놈은 중간에서 어쩔 줄 모르고 답답하게 붕붕 휘둘리기나 합니다.

이 정신없는 현장에 마구니가 잔뜩 낀 어리석은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해 제오라이머도 난입합니다.
너희들에게 필요한건 금부장 철퇴 너네가 평타라면 내 스킬은 궁 YEAH 

.......쇼미더머니777 이 시작해서 신나는 마음을 랩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역대 철갑룡 가운데서도 가장 환장할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들 3인조,
이들의 공통점은 세 놈 모두 엄청 위협적인 맵병기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저 놈들 주변에 옹기종기 모였다가는 다음 턴에 날아오는 고화력 맵병기에 눈물을 짜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이거 경험담 아닙니다. 저 안 울었어요. 윽... 으흑......

람다 드라이버의 인게임 성능은 소스케의 기력에 비례해 데미지가 뻥튀기되는 능력입니다.
기력 150 기준 뻥튀기되는 공격력은 무려 1.5배. 여기에 열혈과 혼을 중복해서 걸어줄 수 있습니다.

J에서 소스케라는 놈이 얼마나 개사기인지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마징카이저만 해도 어이없게 강한데 람다드라이버 모드 소스케는 리얼계 주제에 그에 못지 않게 강합니다.

........물론 마징카이저와 아바레스트 모두를 장난감처럼 보이게 할 궁극의 병기가 아직 등장하지 않았죠.

그 끔찍하던 베히모스가 무려 3대나 튀어나오지만 별로 두렵지는 않습니다.
이미 지난 화에서 지옥을 보고 온 반동일까요? 이번 스테이지는 어째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집니다.

상대적인겁니다 어디까지나. 쉽다는 게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마십시오.

특히 이 심해 말미잘처럼 생긴 녀석, 번개의 옴잭은 팔괘로보 중 중간보스급인지 상당히 거슬립니다.
'번개'라는 이명에 걸맞게 운동성이 몹시 뛰어나고, 그런 주제에 체력도 제일 많아요.

이런 식으로 모반을 일으키려는 녀석들은 조직 내에서 상당한 실력자인 경우가 많죠.
시로코가 그랬고, 그레미가 그랬고, 샤아가 그랬듯이....

그래서일까요? 옴잭을 터트리면 나머지 두 놈도 함께 도망쳐버립니다. 전멸 플레이를 노리신다면 주의하십시오.
다행히 이번 전투에서는 제오라이머로 세 놈을 모두 터트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플래그와는 무관한 스테이지이므로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결국 남는건 가우룽과 베놈 정도인데, 얘도 이미 지난화에서 한차례 상대해봐서 김이 빠집니다.
바로 이게 문제입니다. 29화를 그렇게 어이없게 어렵게 만들어놓으니 다음 화가 김이 새잖아요.

이런 히든카드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뙇 하고 공개했어야죠. 뜬금없이 지옥성에서 베놈이 왜 튀어나옵니까?
이게 지옥이라는 테마랑 어울리길 해요, 아니면 스토리에 잘 녹아들기라도 했어요? 
이딴 콜라보레이션을 성사시킨 시나리오 라이터들은 최저임금밖에 못받고 일했을 겁니다.

.......아, 그건 그렇고, 가우룽 막타는 소스케로 치셔야 하는거 기억하고 계시죠?

24화 타쿠마, 29화 자이드, 30화 가우룽을 모두 소스케로 마무리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찾아올 34화를 기대해주세요. 후못후!!

싸움이 끝나자, 마치 워그레이몬이 싸움 뒤에 코로몬으로 변하듯, 제오라이머에 타고 있던 마사키가 증발(?)합니다.
마사토의 인격이 나오자 싸움을 버티지 못한 마사토가 기절해버리면서, 제오라이머는 그대로 나데시코에 회수되죠.

안잡히려고 여기저기 도망다니던 전설의 포켓몬을 마스터볼 써서 붙잡은 느낌입니다.

제오라이머를 회수한 직후, 죽은 줄 알았던 가우룽이 좀비(..)처럼 또, 또 부활해서 나타납니다.
베놈에 붙어있는 자폭장치를 가동시켜 이 주변 일대를 날려버리겠다는 데이다라같은 짓거리를 저지르려는 가우룽.
그래요...... 역시 이 자식은 진성 미친놈이었습니다.....

이에 오랜만에 아군 전함들이 3턴 안에 맵 가장자리까지 도망쳐야 하는 최종 미션이 주어집니다. (..)

.....아니 근데, 지옥성 탈출 때는 이런 이벤트 없었던 주제에 고작 캐릭터 하나 죽는데 이 정도 분량을 할애해주다뇨...
가우룽이란 놈이 풀메탈패닉 원작에서 이 정도로 대우해줄 만큼 비중이 높은 놈입니까?

가우룽은 사망하기 직전까지 카심, 즉 소스케에 대한 광적인 집착을 보이며 스러져갑니다.
싸움에 미친 나머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광신도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던 좀비같은 남자, 가우룽....

적이지만 만만치 않은 사내였습니다. 제발 부탁이니까 다신 나타나지 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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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까스로 지옥성과 가우룽의 2연속 자폭공격에서 탈출해 한숨을 돌리려는 저지먼트 포스.... 였으나.....
이번에는 자프트 군단이 이들을 노리고 접근하기 시작했다는 비보가 전해집니다.

제발..... 숨좀 쉬자 이 나쁜 놈들아..............
하긴... 자기네 앞마당에서 폭탄 터트리고 제오라이머 부르고 난리를 쳤으니 안나오는게 더 이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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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마징카이저 OVA

로리&롤 - 밀리온a
별점: ★★☆

한줄평:
한마디로 말하자면 비행 보스보롯트같은 느낌입니다. 모양은 좀 기괴해도 수리/보급이 둘 다 가능한 좋은 기체죠.
땀냄새나는 남자 셋이 타는 보스보롯트에 비해 미소녀 쌍둥이 자매가 타고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입니다만, 그래도 머릿수가 장땡인지라 보스보롯트에 조금 더 정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그냥 상황에 맞게 파알릿 갈아태우기를 하셔도 좋고, 취향껏 쓰시면 되겠습니다. 큰 의미는 없는 기체에요.


.
.

이 밖에도 그레이트마징가, 비너스A가 각각 파워업했고, 
아바레스트에는 람다 드라이버가 탑재되는 등, 착실한 전력 플러스 요인이 있습니다만, 
하나 하나 소개해드리기에는 밤이 늦었군요.... 

일단 별점만 말씀드리자면
그레이트 마징가: ★★★★
비너스A: ★
아바레스트(람다 드라이버): ★★★★☆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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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훈련 다녀와서 마무리할까 했는데 분량이 애매해서 그냥 칼같이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진짜로 다녀오겠습니다. 살아서 다시 만나요. (?)





도전, 슈퍼로봇대전J 도전, 슈퍼로봇대전J, 제 29화: 지옥성의 격투 2018/09/08 19:00 by 상펭

그동안 (무능해서) 스스로를 혹사시켜온 아수라 남작이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한다고 해요오!!
정말 너무 아쉽네요오!! 아수라 남작의 굿바이 무대 함께하시면서 29화 시작할게요오!!

다음 시간에도, 기대하, 쇼 쇼 쇼!!

.....본편은 아래부터.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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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9화 . 지옥성의 격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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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언 21화 이후로 강제출격 이벤트가 한 번도 없어서 아군에 있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제오라이머.
명령위반이라도 하면 보통 키라, 유우, D보이 등 수많은 명사들이 있습니다만, 이 녀석도 발동만 걸리면 만만치 않죠.
키하라 마사키가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온갖 작품들이 질질 짜대는 신파극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온순한 마사토를 잠재우고 키하라 마사키 모드가 된 그는 저지먼트포스의 귀환 명령을 무시, 
멋대로 라스트 가디언으로 향하더니 시스템을 장악하고 미쿠를 인질로 잡은 채 어딘가로 향하기 시작하는데.....

한편 그 동안 방어일변도를 유지해 자기들은 물론 플레이어에게까지 답답함을 선사하던 우리의 저지먼트 포스.
그랬던 그들이 마침내!!! 처음으로!!!!! 적 기지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서기로 합니다!!!!!

그 영광스러운 첫 번째 제물은 바로 지옥성에 숨어있는 닥터헬과 아수라 남작의 기계수 군단!!!
역시나!!!! 걔 중에 제일 만만해보이는 놈들부터 치는구나!!! 그래도 하나라도 없애는 게 어딥니까!!!!!

이제 다음 에피소드면 30화이니만큼 이쯤에서 막간을 이용해 모든 적 세력 현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vs 크루제와 건담도둑들이 버티고 있는 자프트 급진주의자 세력들
기동무투전 G건담 vs 동방불패 마스터아시아와 데빌건담 군단
기동전함 나데시코 & 푸른유성 SPT레이즈너 & 초수기신 단쿠가 vs 목련 우인부대 + 루 카인과 샤피로 등의 그라도스 부대
마징카이저 OVA vs 닥터헬&아수라 남작 등 기계수 군단
명왕계획 제오라이머 vs 유라제를 필두로 한 철갑룡의 팔괘로보들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 vs 기생형 에일리언 라담과 사악한 테카맨들
브레인 파워드 vs 올판을 숭배하는 리클레이머 공수부대
초전자 로보 콤바트라V & 초전자 머신 볼테스V vs 프린스 하이넬이 이끄는 보아잔 지구 침략 부대
풀메탈 패닉! vs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수수께끼의 테러리스트 군단

여기에 아직 제대로 정체가 밝혀지지도 않은 오리지널 적 세력까지.....

하아..... 다른 게임을 찾아야 하나......

이게 다 시나리오를 무려 52화나 준비해놓은 무책임한 제작진의 잘못입니다.
저렇게 적 세력이 많으니까 아무데나 아무 놈들이 튀어나와서 슈퍼 증원대전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된 이상 일단은 저 많은 적들 중 하나라도 줄여야 좀 살만해지겠죠. 그래, 너희가 첫 번째란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생각이 없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닥터헬은 아수라 남작을 합체기계수와 융핪,
지옥성의 최종병기로 개조하는 수술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제오라이머와 더불어 꽤 오랜 시간 어디서 뭘 했는지 등장도 없었던 철갑룡의 유라제가 간만에 출연했습니다.
어떻게 붙잡았는지 미쿠를 인질로 잡고 제오라이머와 마사키의 행방을 끌어내려 하는 그녀.
하지만 미쿠는 사실 삐------ 기 때문에 이런 허접한 고문쯤은 아무렇지 않게 견뎌낼 수 있죠.

그러던 중, 제오라이머가 닥터헬의 은거지인 지옥성으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고,
철갑룡은 지난 번에 출연했다가 제오라이머에게 참교육을 당했던 리츠와 달의 로즈세라비를 현장으로 급파합니다.

그 시각, 지옥성으로 향하고 있는 나데시코에 투아하 데 다난의 텟사로부터 연락이 들어옵니다. 
내용인 즉, 닥터헬이 테러리스트 군단과 손잡고 암슬레이브들을 지원받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중에는 예의 '베히모스'와 마찬가지로 람다 드라이버를 탑재한 신형 암슬레이브 '베놈'이 포함돼있다는 것..
따라서 이번 작전에서는 마찬가지로 람다 드라이버의 힘을 쓸 수 있는 소스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
......아니, 이거 마징카이저 계열 에피소드 아닌가요...? 왜 자기 에피소드에서까지 쩌리가 돼야 하는 겁니까...

이에 저지먼트 포스는 잠수함인 투아하 데 다난을 앞세운 선발대를 출격시켜 현장의 상황을 확인하고, 
적들이 어느 정도 유인되면 본대가 투입돼 적을 일소한다는 작전을 채택합니다.

선발대 멤버는 소스케, 마오, 코우지, 테츠야, 사야카, 출격 전함은 특이하게도 투아하 데 다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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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꼴에 마징가 에피소드라고 마징가 팀이 선발출전했습니다. 완전한 쩌리화는 피했군요.
전력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일단 마징카이저랑 그레이트마징가, 아바레스트는 확실한 주력 기체,

마오와 사야카는 좀 애매하지만 그래도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고,
전함으로 스팟 참전한 투아하 데 다난은 3인분 정신기를 자랑하는 장식용(?) 기체지만 일단 정신기 구성은 좋죠.
말하자면 본대가 오기 전에도 어느 정도 적들을 정리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승리조건

적의 전멸

패배조건
소스케, 마오, 코우지, 테츠야, 사야카 중 하나라도 격추 -> 아군 전함의 격침

초기 배치아군

마징카이저 (코우지), 그레이트마징가 (테츠야), 비너스A (사야카), ARX-7 아바레스트 (소스케), M9건즈백 (마오),

투아하 데 다난 (텟사 외 2인)


이벤트
- 적 전멸 혹은 2턴 아군 페이즈, 자이드가 이끄는 암슬레이브 군단이 증원된다.

- 적 전멸 혹은 4턴 아군 페이즈, 아군 본대가 도착한다.

- 적의 수가 일정 이하가 되면 가우룽이 탑승한 '베놈'과 암슬레이브 증원군이 난입한다.

- 자이드를 소스케로 격추하면 본타군 입수 플래그2 가 만족된다.

- 가우룽의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전투 이벤트 발생, 마오가 격추당해 전장을 이탈한다.

- 가우룽 격추 시 달의 로즈세라비 난입, 동시에 제오라이머가 등장하며 전투 이벤트 발생

- 달의 로즈세라비는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정신기 난무로 발악 패턴을 시전한다.

- 달의 로즈세라비를 제오라이머로 격추하면 그레이트 제오라이머 입수 플래그5 만족

- 배치된 적 전멸 시 아수라 남작을 위시한 기계수 군단이 출현, 비너스A 흡수 이벤트 발생.

이후 비너스A 가 퇴각하지만, 아수라 남작의 농간에 의해 감염된 상태로 적으로 등장한다.


- 아수라 남작의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전투 이벤트 발생, 그레이트 마징가가 파괴된다.

동시에 마징카이저의 '카이저 스크랜드' 장착 및 '카이저 블레이드' 각성 이벤트 발생


- 아수라 남작은 격추 시 1회 부활한다. 2번 격추하면 전투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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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가 이렇게 길어!?!

길어요, 어려워요, 짜증나요, 살려줘요, 안할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길고 어렵고 복잡한 에피소드입니다. 사실 앞으로는 이런 에피소드들이 거의 대부분이에요......
안 그래도 지금까지 하나 작성하는 데 드는 시간이 기본 2시간이었는데, 앞으로는 기본 4시간은 잡아야 할 듯 합니다.

한숨 쉬면서 포기하는 것도 좋지만, 일단 소개해드릴 건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기체가 바로 풀메탈 패닉! 의 미소녀 함장 텟사가 타고 다니는 잠수함(?) 투아하 데 다난입니다.

누가 잠수함 아니랄까봐 물 속으로밖에 못다니지만, 사거리 15에 빛나는 토마호크 미사일이 꽤 강력합니다.
아군에 정식 합류하지는 않고 이런 에피소드들에서 가끔씩 스팟참전 하는지라 별점을 따로 매기기는 애매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간단히 매겨보자면 한 3개(★★★) 정도 책정할 수 있겠군요.

그나저나, 제가 기대하던 것보다 디자인이 너무 밋밋해서 무슨 거대한 고등어를 보는 느낌이군요.

2턴 아군 페이즈가 되면 이번 전투의 첫 번째 증원으로 자이드의 암슬레이브 군단이 출현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제 겨우 첫 번째 증원입니다. 다들 안전벨트 꽉 매시기 바랍니다.

나오자마자 미안하게 됐습니다만, 냅두면 귀찮으니 곧바로 격추해줬습니다.
이제 빨간색 암슬레이브라고 3배 빠르다느니 하는 식상한 개그는 안쳐도 되겠군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참고로 자이드를 소스케로 격추해야만 숨겨진 요소인 본타군을 입수할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합시다.

후모 후모 후못!! (지난번 베히모스에 이어 자이드까지 격추하셨다면 앞으로 본타군 입수 플래그는 단 하나 뿐)
후모 후못후!! (모두들 잘 따라오고 계시겠죠?)

4턴 아군 페이즈가 되면 나머지 전함 두 대를 위시한 본대도 도착하긴 합니다만,
초기에 배치된 기계수와 암슬레이브 연합군은 상술했다시피 마징가들과 아바레스트만으로도 충분히 정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뒷북 치면서 나타난다고 한들 그렇게까지 고맙고 의지되지는 않습....

.....아뇨, 방금 한 말은 잊어버리십시오. 나데시코야, 와줘서 정말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테러리스트 군단의 비밀병기 2호, '베놈'을 몰고 등장한 가우룽, 게다가 베히모스 2대까지 같이 나왔군요...

왜 하늘은 나에게 이렇게 가혹한 운명을 내렸단 말인가 (절규)

양산형에 맞게 스펙이라도 좀 하향조정해서 나올 것이지, 융통성 없게 오리지널 스펙 그대로 나왔습니다.
파일럿만 그냥 잡졸A로 바뀐 정도입니다.

근데 이렇게 아무 잡졸이나 태워도 상관없었으면 도대체 24화에서 타쿠마인지 뭔지가 나왔어야 하는 겁니까.

차라리 가우룽이 타고 나온 '베놈'이 체력만 놓고 보면 훨씬 만만하게 보이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크나큰 오산, 장갑도 베놈이 훨씬 두껍고, 운동성은 2배가 넘습니다. 파일럿 스펙도 넘사벽이구요.

무장 빈약한 건 베히모스나 베놈이나 비슷하지만, 베놈은 콤보 무기도 있으므로 섣부른 접근은 금물.
슬슬 슈로대J 라는 게임의 난이도에 짜증이 나려 합니다. (..)

이 사기급 스펙을 달고도 뭔가 모자랐는지, 가우룽의 체력을... 한 4만 이하로 떨어트리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소스케에게 원한이 있는 가우룽이 그를 노리기 위해 아바레스트에 맹렬히 돌진해옵니다.

소스케는 가우룽을 막기 위해 람다 드라이버의 힘을 발동시키려 하나 조급한 마음 때문에 생각처럼 되지 않고...
절체절명의 순간, 가우룽의 공격을 소스케 대신 받아낸 것은....

마오 누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 차라리 쿠르츠가 당했으면 좋았을걸!!!!!
.....아, 쿠르츠 팬 여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다행히 격추당한 마오는 생명에 지장은 없다지만, 소스케는 이번 일로 상당한 충격을 받습니다.
가우룽은 람다 드라이버를 자유자재로 다루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 자괴감을 느끼는 소스케,

그러게 카나메랑 커플놀이 하면서 희희낙낙 하고 있을 때 알아봤다 임마.
너는 앞으로 본타군이나 열심히 타고 개그캐릭터 역할이나 수행하셔.

가우룽은... 정말 앵간히 좀 까불어줬으면 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조금만 틈을 보여도 확 비집고 들어와서 칼질에 총질에... 달에서 루 카인을 상대했을 때의 데자뷰가 느껴집니다.

서율아빠 님의 말씀대로 베히모스가 정말로 양산형으로 바뀌어서 나타났으니,
설마 이 놈들도 후반 가면 양산형으로 튀어나오는 건 아니곘죠...? 만약 그렇다면 저는 J 공략을 포기할겁니다.

어쨌거나 가우룽의 베놈을 행운 걸고 격추하면 무려 3만원이라는 거금을 뱉습니다.
이거 터트리려다가 격추당한 애들 수리비로 지급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군요.

이 와중에 토우야가 마지막 정신기로 '사랑'을 배웠습니다. 아무리 슈퍼계라지만 '혼'이 아니라 실망스럽군요.
지난 화에서 페스테니아랑 염장질 할 때 먼저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

이 놈은 소년만화 주인공처럼 혼이 불타는 타입이 아니라 에로게 주인공마냥 사랑만 넘치는 놈이란 것을...

(히로인 3인방이 들어가있는 여탕을 엿보다가 들켜서 도망치고 있는 시운 토우야 17세)

우여곡절 끝에 가우룽을 쓰러트리고 나면 이번에는 전반부에 등장을 예고했던 리츠가 등장합니다.
뭐 좋다 이거에요. 닥터헬이 스토리 상으로 철갑룡이나 테러리스트들과 손을 잡았다는거 잘 알겠다 이겁니다.

근데 여기는 대체 누구 본거지죠? 무려 닥터헬이 숨어있는 '지옥성' 본진 아닙니까?
근데 왜, 나오라는 기계수들은 맛보기마냥 찔끔찔끔 기력벌이용으로 대충 대충 튀어나오고, 
가우룽이니 로즈세라비니 하는 다른 작품 캐릭터들만 신나게 튀어나오냐 이 말입니다.

게다가 그 놈들이 약한 것도 아니고 하나같이 괴물처럼 강한 놈들이고.... (이 부분이 중요)

계속 적들만 튀어나오면 불공평하니까 이 쪽에서도 모처럼의 증원이 도착합니다.
소집 명령을 무시하고 독자행동을 하고 있는 키하라 마사키와 제오라이머죠.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근데 제오라이머의 서브파일럿 미쿠는 마사키의 관리 소홀로 철갑룡에 납치 당했는데요?
아무리 제오라이머가 강력하다지만 혼자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그리고 동시에 가면 캐릭터였던 리츠가 가면 속에 숨어있던 맨얼굴을 드러내며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팔괘중의 인물들은 전원이 키하라 마사키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였으며,
마사키는 각 팔괘중의 유전자에 '성장 과정에서 서로 싸우다가 파멸하게끔' 하는 본능을 심어두었다는 사실.

아니, 무슨 만화도 아니고 그런 초현실적인 일이 가능할 리가.... 아, 죄송합니다. 만화였죠. 네....
참으로 편리하고 재밌는 설정입니다. J에 참전한 작품들은 하나같이 종잡을 수가 없군요.
브레인 파워드도 이해 안돼고, 테카맨도 이해 안돼고, 제오라이머는 제일 이해 안됩니다. 

G건담이나 마징가를 보세요. 얼마나 단순하고 열혈 그 자체입니까. 고민의 여지가 없이 다 부수면 그만이거든요.
근데 요즘 슈로대는 쓸데없이 어려워요. 작품들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구요. 
저 같이 단순한 사람들한테는 스토리 이해가 너무 어려워지고 있어요. 통탄할 일입니다.

근데 게다가 슈로대J 는 2005년 작품이잖아...? 난 안 될거야 아마.....

하지만 리츠의 이런 한 서린 이야기를 하품 찍찍 해가며 듣던 마사키는 '그래서 어쩌라고?'라며 썩소를 시전합니다.

그러더니 어디선가 '미쿠'를 '소환'해 제오라이머의 차원연결 시스템을 발동시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무슨 보컬로이드도 아니고, 어디서 다운이라도 받았나요?
히무로 미쿠는 분명 철갑룡에 납치당한 걸 확인했는데, 이 미쿠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거죠?

도대체 미쿠의 정체는 뭡니까? 제오라이머라는 작품의 정체가 도대체 뭐냐구요.
........그런거 다 알 바 아닙니다. 저는 그냥 그레이트 제오라이머만 챙기면 되니까요. (너구리 형사 톤)

로즈세라비는 맵병기도 있고, 콤보무기도 있고,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정신기 난무까지 씁니다.
하지만 왜일까요. 베히모스 2대와 베놈을 쓰러트리고 나니 왠지 하찮아보이는 이 스펙은...

결국 허무한 최후를 맞이하는 로즈세라비.
원래 말 많은 악당은 일찍 죽게 돼있습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21화 이후 꽤나 오래 버틴 편이군요.

아,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로즈세라비의 막타는 제오라이머가 쳐야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번 에피소드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플래그죠. 잊어버리기 쉽거든요.

로즈세라비까지 쓰러트리고 나면.... 그제서야 집주인인 닥터헬이 반응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기 집 현관에서 왠 이상한 놈들이 패싸움을 하고 있는데 이제서야 얼굴을 보이다니 게을러 터졌습니다 아주.

근데 말이죠. 보통 슈로대는 이 정도 적들 상대했으면 그냥 전투 끝내고 다음 화로 넘어가잖아요.
근데 이번 전투는 아닙니다. 챕터명이 지옥성의 격투인데 지옥성 성주가 안나오면 섭섭한가봐요.

아니 그러면 이 새X들아, 챕터명을 그냥 '베놈'이나 '명왕의 비밀' 같은 걸로 했으면 해결되는 문제잖아.
꼭 이번 전투에 이 모든 구성을 다 몰아넣은 저의가 도대체 뭔데. 플레이어들 괴롭히기?
진정한 지옥성은 바로 반프레스토를 말하는 거고, 닥터헬은 테라다 타카노부 프로듀서가 아닐까요?

항상 도움은 제일 안되는 주제에 적극성만 있어서 아군에 민폐만 끼치는 사야카가 분연히 돌진하지만,
아니나다를까 적의 공격에 당해 애꿏은 비너스A 만 반파상태로 부숴먹는 결과만 초래합니다.

결국 비너스A 는 나데시코에 회수되고, 사야카는 전투에서 이탈하게 되지만......

이렇게만 끝났어도 사야카가 최강의 민폐여왕에 등극하게 되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닥터헬이 개발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비너스A 가 파일럿도 없이 나데시코 안에서 날뛰는 사태가 발생,
비너스A 가 난동을 부린 여파로 나데시코 역시 심각한 데미지를 입고 맙니다.

안 그래도 긴 전투 때문에 아군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크나큰 짐덩어리가 추가됐습니다. 부대 꼴 잘돌아간다.
평소에 자기가 타는 다이아난A 도 아니고, 쥰한테 강탈해온 비너스A 로 이렇게 민폐를 끼치다니,

유미 사야카, 외모 믿고 너무 설치는 거 아닙니까? 아직도 자기가 유일무이한 정신기 여왕인걸로 착각하는 걸까요?

정신차려 이 아가씨야

그리고 마침내 등장한 이번 전투의 하이라이트, '지옥왕 고든'과 아수라 남작이 융합해 탄생한 궁극의 기계수.
길었던 악연에 종지부를 찍을 시간입니다. 모두들 마지막까지 긴장을 풀지 마시기 바랍니다.

.............................

아 피곤해.....

저거만 해도 짜증날텐데, 마개조당한 악의 비너스도 있습니다.
그래요... 비너스A 같은 수리밖에 못하는 쩌리 기체를 쓰느니 이 간지나고 강력한 기체를 아군에 넣는건 어떨까요.

.......휴........ 너무 힘들어서 별 개드립이 다 나오는군요.

이걸로도 부족했는지, 이블 비너스의 1차형태를 쓰러트리면 더욱 더 끔찍한 2차형태로 부활해버립니다.
닥터헬... 누가 독일 출신 아니랄까봐 정말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군요.

그 기술력.... 적당히 좀 사용해줬으면........

어디까지 말씀드렸었죠? 아.... 그래요..... 지옥왕 고든......


.........정말 끔찍하게 강합니다.

이번 화, 도대체 왜 이렇죠? 게임 중반 최대 고비같은 스테이지입니다.
여러분은 글로만 보고 계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뭐 이렇게 만들어놨나 싶을 정도로....

지금 저거, 마징카이저가 마징파워 걸고 풀개조로 날린 파이어블래스터 데미지입니다.
무슨 레이즈너나 건담이 빔으로 깔짝댄 데미지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 아수라 남작 역시 아까 그 가우룽이랑 마찬가지로 체력이 일정 이하가 되면 이벤트를 발생시킵니다.
'아까 그 가우룽'이라니.... 지난 화도 아니고 좀 전에 터트린 강적인데요....
이번 화에 자이드라는 놈이 나왔었나 안나왔었나도 기억이 안 날 지경입니다...

어쨌거나 아수라 남작은 마징카이저를 노리고 검 공격을 시도하지만, 
이번 역시 그레이트마징가가 마징카이저를 대신해 그 공격을 받아내고 전투에서 리타이어 하고 맙니다.

이번 화에만 벌써 아군이 몇 대째 터져나간거죠? 마오의 건즈백M9, 비너스A, 그레이트 마징가까지....

가장 쩌리라고 생각했던 적 세력 하나 전멸시키는 데 이렇게까지 힘을 많이 써야 합니까?
이러면 올판이나 라담, 자프트 같은 놈들과의 최종결전에서는 얼마나 용을 써야 한다는 겁니까.

계속 전력 누수만 있는 상황이 너무 불합리하다고 느껴졌는지, 광자력연구소가 보낸 마징카이저의 신병기가 도착합니다.
1화 이후 등장도 제대로 못한 로리&롤 자매가 마징카이저를 위해 '카이저 스크랜더'를 배달해온 것이죠.

그 동안 날아다니는 그레이트에 비해 '땅개'라는 이유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마징카이저.
이제 여기에 카이저 스크랜더가 장착되면서, 진정한 '마신황제'가 탄생했습니다.

마치 범에 날개를 단 듯, 이것이 바로 완전체 마징카이저의 탄생입니다.
그냥 마징카이저도 더럽게 강해서 아군 에이스였는데, 이제 스크랜더까지 달렸으니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카이저 블레이드의 전투 연출은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거 보려면 J를 29화까지 플레이하셔야 하지만...

그러나 이렇게 합류한 완전체 마징카이저와 함께 지옥왕 고든을 한 차례 쓰러트려도,
아수라 남작은 마지막 출연이라는 간절함과 근성을 발휘해 한차례 근성으로 부활해버립니다.

아 좀 끝내자고. 벌써 분량이 이게 뭐냐고. 역대 최대 기록했다고. 징징징징...

차마 지면으로 담을 수도 없는 치열한 전투를 거쳐 결국 격추에 성공했습니다.
슈로대 스테이지 하나를 클리어하고 이 정도의 성취감을 느끼는 건 실로 오랜 만인 것 같습니다. 꽤 의미 있군요..

문제는 앞으로 이런 스테이지들이 수두룩 빽뺵하게 남아있을 거라는거..... 이제 게임 중반이라구요...
...................하... 포기하고 W나 할까....

수족과도 같던 아수라 남작의 죽음에 잠시 애도를 표하는 닥터헬.
최후의 수단으로 야부리(..)를 택하며 온갖 궤변을 통해 저지먼트 포스를 자기 편으로 회유하려던 그였지만 
그마저도 여의치않자 결국 지옥성을 통째로 자폭시키는 방법을 채택합니다.

저지먼트 포스는 현장에 널부러져 있던 가우룽을 포로로 붙잡은 뒤, 재빠르게 지옥성을 탈출합니다.
다행이군요. 모든 아군 유닛을 회수해서 맵 끝까지 달아나라... 뭐 이딴 목표는 없어서...
안 그래도 전투가 너무 길고 힘들어서 그것까지 있었으면 솔직히 진심으로 짜증났을 겁니다.


........하지만.....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뭔지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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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의 마징가 계열 참전작의 정식 명칭은 '마징카이저 OVA', 

그리고...... '마징카이저: 사투! 암흑대장군' 입니다. 그리고.....

아직 암흑대장군은 커녕 미케네 제국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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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그레이트마징가, 비너스A, 마오 등이 당하는 피해는 있었지만, 큰 희생없이 닥터헬을 쓰러트린 저지먼트 포스.
가우룽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좋지만, 그로부터 정보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

여기에 제오라이머는 또 다시 합류를 거절하고 라스트 가디언으로 멋대로 귀환해버리는 등 악재가 속출합니다.
D보이도, 콤바트라V도 이탈한 상황에서 제오라이머까지 말을 안들어쳐먹는건 뼈아픈데요...

방금의 전투에서 람다 드라이버를 다루지 못해 시무룩해있던 소스케를 위로하러 카나메가 찾아오지만,
소스케는 평소답지 않게 냉정을 잃고 카나메에게 폭언을 늘어놓습니다. 엥 이거 완전 캐붕 아니냐?

소스케의 가시돋친 말을 들은 카나메는 눈물을 흘리며 방을 나가 버리고.....
홀로 남은 소스케는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을 깨지 못한 채 번민하는데.......
야호 깨져라 꺠져, 커플들은 다 망해버리라지!! (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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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마징카이저 OVA

카부토 코우지 - 마징카이저(카이저 스크랜더 장착)
별점: ★★★★★★★★★★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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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으로 길고 어려운 스테이지..... 앞으로는 이런 스테이지가 보통..........
슈로대J , 미연시라고 만만하게 봤더니 난이도도 보통이 아닙니다...?



미분류 025. 혁오- Gondry(공드리) 2018/09/07 22:12 by 상펭


이 청명하고 좋은 가을은 너무나도 짧게 지나가 버리고 말겠죠.
그리고 우릴 기다리는 건..... 미친 듯이 더웠던 여름만큼이나 추운 겨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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